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아파트값 폭등 등에 절망하고 있는 청년들이 불행하다면서 집값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가 아파트값 폭등을 막는 데 그치지 말고 현재 아파트값에 끼어있는 과다한 거품을 과감히 빼는 정책을 취해야 한다는 의미여서, 향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위원과 유재언 부연구위원은 보사연이 5∼6일 주최한 2018년 제1차 인구포럼에서 이같은 '저출산·고령화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외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들은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불행하다'는 응답이 73.4%나 됐다. '행복하다'는 26.6%에 그쳤다.
응답자들의 대다수는 특히 저출산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주거문제와 관련해 집값 하락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주택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하락해야 한다'는 응답이 69.8%에 달했다.
'유지돼야 한다'는 22.5%, '상승해야 한다'는 7.7%에 그쳤다.
87.3%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청년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기도 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충분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불충분했다'(76.1%)가 '충분했다'(23.9%)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중순 유무선 전화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2.2%포인트다.
이는 정부가 아파트값 폭등을 막는 데 그치지 말고 현재 아파트값에 끼어있는 과다한 거품을 과감히 빼는 정책을 취해야 한다는 의미여서, 향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위원과 유재언 부연구위원은 보사연이 5∼6일 주최한 2018년 제1차 인구포럼에서 이같은 '저출산·고령화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외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들은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불행하다'는 응답이 73.4%나 됐다. '행복하다'는 26.6%에 그쳤다.
응답자들의 대다수는 특히 저출산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주거문제와 관련해 집값 하락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주택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하락해야 한다'는 응답이 69.8%에 달했다.
'유지돼야 한다'는 22.5%, '상승해야 한다'는 7.7%에 그쳤다.
87.3%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청년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기도 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충분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불충분했다'(76.1%)가 '충분했다'(23.9%)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중순 유무선 전화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2.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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