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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9, 2018

윤상현 "태극기부대 능멸 말라" vs 하태경 "정계은퇴를"

태극기부대 포용하려는 한국당 움직임 놓고 SNS 설전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18.9.1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일명 '태극기 부대'(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를 포용하려는 자유한국당의 움직임과 관련해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한국당 의원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9일 SNS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극기 집회는 헌법 부정이 아니라 헌법 수호를 위해 모인다. 태극기 부대는 폭력을 선동하는 게 아니라 압제에 저항하는 부대"라며 "오늘도 아스팔트 위에서 태극기를 휘감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분들이 있다. 함부로 능멸하지 마십시오"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그 분들이 없었다면 이 나라 의회정치도, 민주주의도 없다"면서 "혹여 정치인의 깃털 같은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태극기 집회의 대의를 모욕했다면 양측의 무게를 전혀 잘못 달았다"고 부연했다.
하 의원은 이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의원님, 한국당과 보수를 살리고 싶으면 더 이상 물 흐리지 마시고 깨끗하게 정계은퇴 결단을 내리시는 게 좋지 않겠는가. 아직도 다음 총선에 출마해서 배지 한번 더 달겠다는 생각 가지고 계신가"라고 적었다.
하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태극기 세력이 헌법 부정뿐만 아니라 폭력까지 선동했다"며 "계엄령과 공개처형을 선동한 저 사람들은 태극기 부대가 아니라 인공기 부대냐"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한국당은 희망대로 태극기부대를 끌어안고 가라. 환영한다. 일종의 격리 수용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며 "대신 태극기는 돌려 달라. 태극기는 국민의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9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의사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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