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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13, 2019

민주, 손금주·이용호 입당 불허. 호남 당원들 반발에 백기 평화-바른미래 호남의원들 복당도 사실상 물건너가

무소속 이용호 의원(오른쪽)과 손금주 의원이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무소속 이용호 의원(오른쪽)과 손금주 의원이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무소속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손금주(전남 나주화순) 의원의 입당을 불허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가 사실상 승인했던 이들의 복당이 백지화된 것은 호남권 민주당 당협위원장들 등 당원들의 거센 반발에 의한 것으로, 향후 총선 전 민주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 호남권 의원들의 민주당 복당 가능성도 물 건너간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전체회의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심사위는 손금주 의원의 입당, 이용호 의원의 복당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청인들이 제출한 자료, 그리고 지역 의견서, 보도자료 등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의 두 의원의 행적과 발언, 국회 의정활동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며 "그 결과 이들이 우리 당에서 정강정책에 맞지 않는 활동을 다수 해왔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불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서 타당의 주요직책 간부로서, 또 무소속 신분으로서 우리당 후보들의 낙선을 위해 활동하였으며 또 지난 시기 활동에 대해서 소명이 부족해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손금주, 이용호 의원에 대해서 우리 당의 당원이 되기에 아직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당선된 후 복당을 신청한 호남 기초단체장 4인과 관련해선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해서만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고, 권오봉 여수시장, 전현복 광양시장, 정종순 장흥군수에게는 보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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