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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8, 2019

'日 편향' '韓여성 비하' 유튜브 시청 한국콜마, 불매운동 직면..."아베 대단한 지도자" 전 직원 강제 영상 시청에 한국콜마 해명...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과 유튜버를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하고, 한국콜마 회계장부 및 리섭tv 유튜버 압수수색해야 !!!

"아베 대단한 지도자" 전 직원 강제 영상 시청에 한국콜마 해명
사진 출처 = YTN


전 직원이 모인 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대단한 지도자"라고 주장한 보수 유튜버의 영상을 상영한 한국콜마 측이 해명했다. 

지난 6, 7일 열린 한국콜마 8월 월례조회에서 윤동한 회장이 문재인 정부를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한 유튜버의 영상을 튼 사실이 알려졌다. 한국콜마 직원이라면 이 월례조회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이 상영한 영상 속 유튜버는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우대국)에서 배제한 것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 유튜버는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배경인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이미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3억 달러를 배상받았다"라며 "박정희 정권이 그 돈을 받고 우리나라는 전 세계 유례없는 경제 발전을 이룩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청와대는 이 한일 청구권 협정이 한일 양국 간 재정적·민사적 채권·채무 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 합의로, 강제동원 피해자 개인의 손해배상청구권은 살아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 유튜버는 "내년 총선은 '한일전'이라는 소리를 지껄이면서 반일 불매 운동을 조장하고 본인 지지율 끌어올리는 데만 열중했다"라면서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없다"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거친 비속어를 사용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해당 영상에는 여성 비하적인 발언도 나온다. 이 유튜버는 경제가 악화된 베네수엘라를 예로 들면서 "미국의 경제 보복으로 베네수엘라는 주산업인 원유 수출길이 막혀 경제가 파탄 났다"라며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우리나라도 곧 그 꼴이 날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아베 대단한 지도자" 전 직원 강제 영상 시청에 한국콜마 해명
사진 출처 = 유튜브 캡처

이런 내용이 담긴 영상을 시청해야 했던 한국콜마 직원들은 익명게시판을 통해 불쾌함을 호소했다. 

논란이 커지자 한국콜마 측은 9일 입장문을 내고 "물의를 일으켜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한국콜마는 "8월 월례조회에서는 현재 한일관계 악화, 미중 무역전쟁 등 대외 경제 여건이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내용을 역설했다"라며 "위기상황을 강조해 적극 대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인터넷상에 유포된 특정 유튜브 영상 일부분을 인용했다"라며 "취지는 일부 편향된 내용처럼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현혹되어서는 안 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상황을 바라보고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여성에 관한 부적절한 사례 언급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콜마는 윤 회장이 일본으로 수출됐던 우리 문화유산 수월관음도를 구입해 국립박물관에 기증했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전파하기 위해 이순신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며 역사의식을 직접 실천하는 기업인이라고 덧붙였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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