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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0, 2016

조희연 "국회, '국정교과서 강행' 이준식 해임안 제출하라" 추미애 "국정교과서 막기 위해 총력투쟁하겠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0일 “이준식 교육부장관이 국정혼란의 책임이 있기에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을 제출해 주면 좋겠다”며 국정 역사교과서를 강행중인 이 부총리 해임안 제출을 촉구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가진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교육감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면담에서 “국정화 정책을 재추진하려고 하는 기류가 엿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의 안건조정 신청으로 인해 국정교과서 금지법이 현재 안건조정위에 회부돼 있는데 2월 20일까지다. 그 기간이 끝나는 2월 말에 금지법은 당연히 통과되어야 할 것”이라며 “국정화를 강행할 경우 야3당이 국정교과서 금지법을 확실히 통과시켜주면 모든 행정적 절차 등을 다해 후속 작업을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추미애 대표는 “최근 대법원장 사찰, 여당 의원의 국정조사 위증교사 등 의회민주주의와 3권 분립을 파괴하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며 "황교안 총리도 민생 현안은 나 몰라라 하면서, 권한대행으로서 국정교과서와 사드배치 등 박근혜 표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오만을 부리고 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탄핵 가결은 대통령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에 반하는 박근혜 표 정책과 체제에 대한 탄핵”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야3당 공조를 바탕으로 시민사회와 전국시도교육감들과 함께 국정교과서 추진을 막기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장휘국 광주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한상권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상임대표,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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