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Thursday, December 22, 2016

통일부 “종북 빨갱이 朴그네, 北편지 안보냈다”…“그럼 이건 뭔가요” 추가 공개 <주간경향> “의문의 여성 통해 수시 편지”…SNS “하루도 안돼 거짓 드러나”

▲ 2002년 5월 13일 박근혜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이자 한국미래연합 대표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나란히 찍은 사진. ⓒ 박근혜 당시 의원실

통일부가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 21일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간경향>은 박 대통령과 북측이 여러 차례 편지를 주고 받았다며 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또 강향진이라는 의문의 여성 인편을 통해 북한에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정준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2005년 7월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비밀 편지 보도에 대해 “유럽코리아재단 관계자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그런 서신을 북측에 보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은 “(이 재단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통일부로부터 포괄적으로 접촉 승인을 받았다, 어떤 사안마다 접촉 승인을 다시 요청할 필요는 없었다”며 “(해당 서신을 보냈다고 해도) 법리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주간경향>은 18일 박 대통령이 참여정부 시절이던 2005년 7월 13일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2002년 평양회동 때 약속했던 사업들이 실현되지 않았다며 김정일 “위원장님의 지시를 부탁한다”고 당부하는 내용이었다.

☞ 관련기사 : 정청래 “박근혜, 이적행위로도 처벌 가능”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당국에 보고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간첩죄 논란이 일자 통일부는 확인작업에 나섰다.

그 결과 통일부는 ‘보낸 편지는 없으며 있어도 법리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이다.
그러나 주간경향은 2002년 11월 8일 북측이 ‘박근혜 녀사가 비선을 통해 10월 15일 보낸 편지를 잘 받아봤다’며 보낸 답신을 공개했다. 또 박 대통령이 “귀 위원회에서 보내주시는 모든 서한은 잘 받아보고 있다”며 2002년 11월 13일 보낸 재답신도 공개했다.

통일부는 재단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포괄적 승인을 받았다고 했지만 승인 이전인 2002년 북한과 편지를 주고 받은 것이다.

추가로 공개된 편지에 SNS에서는 “통일부 거짓말쟁이”, “통일부에서도 파악 못했다고 한 거 보니 매우 은밀하게 이뤄진 회합통신임이 틀림없다. 보통 세간에서는 ‘(간첩)접선’이라고 부른다”, “통일부 거짓말 하루가 안 되어 밝혀져. 정확하게는 1시간”, “근거가 없이 판단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가?”, “하루도 안돼서 뽀록날 거짓말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하다니”, “입만 열면 거짓말인가”, “통일부, 니들이 아는게 뭐냐?”, “멀쩡히 일하는 조직이 없구나, 판단이라고 하기 전에 더 자세히 알아보고 말해라”, “통일부 거짓 해명인가봐요. 간첩죄 적용되나요?” 등이 의견이 이어졌다.
다음은 북측과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 이사가 주고받은 편지 전문.
한국미래련합 대표 박근혜 녀사
녀사께서 10월 15일부로 보낸 편지를 11월 2일 베이징에서 재중교포 강향진녀성으로부터 접수하였습니다.

우리는 보천보전자악단의 서울방문공연을 약속대로 11월로 예견하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지난 10월 19일 장 자끄 그로아 선생에게 보낸 편지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사이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하였습니다.

쟝 자끄 그로아선생은 이에 대해 지난 10월 21일에 보내온 회답통지문에서 보천보전자악단의 공연을 오는 11월 15일~16일 세종문화회간에서 하는것으로 일정을 잡고 그 준비를 해왔는데 준비 시간상 긴장하여 올해에 공연하는 것은 적합치 않을 것 같다고 하면서 보천보전자악단의 서울공연을 래년 3~4월로 미루되 오는 12월초에 그와 관련한 실무접촉을 가지자고 수정제의해 왔었습니다.

그로아선생의 이러한 제의는 보천보전자악단의 서울공연시기를 가능한한 11월중으로 예견하고 있다고 한 녀사의 지난 10월 15일부 편지와 내용상 차이가 납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보천보전자악단의 서울방문공연 시기와 관련한 녀사의 정확한 의향을 알고 그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려고 하니 빠른 시일안으로 화답을 보내주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이번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녀사와 직접 련락을 취하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간주하면서 이에 대한 녀사의 의견도 보내주길 바랍니다

주체91(2002)년 11월 8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귀중

쌀쌀한 날씨에도 수고가 많으신 귀 위원회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11월8일 보천보전자악단 서울공연관련 서신은 잘 받아보았습니다.
11월중에 예정되었던 보천보 전자악단 서울 공연을 추진하려고 하였으나, 준비과정에 차질이 있어 부득이 내년 3~4월경으로 연기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실무접촉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답장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귀 위원회에서 보내주시는 모든 서한은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귀 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2002년 11월 13일 한국미래연합대표 유럽-코리아 재단이사 박근혜










[관련기사]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