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웨딩21 윤형래 기자]
배우 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커플이 오늘(19일)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오늘 결혼은 하객들에게까지 예식장소를 오전에 알려줄 만큼 철통 보안 속에 치뤄 졌으며, 혼배미사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 소속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물을 교환하고 기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와 김태희 커플이 결혼식 장면 공개 / 사진제공 비 김태희 소속사>
하객으로는 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가수 박진영, 싸이, god 박준형, 이하늬, 윤계상 등이 참석하여 축복해 주었으며, 김태희의 부케를 받은 것은 윤계상과 열애 중인 이하늬가 받았다. 비와 김태희는 앞서 언론에 밝힌대로 신혼 여행은 떠나지 않을 계획이며, 자녀 역시 혼인 후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와 김태희 커플이 결혼식 장면 공개 / 사진제공 비 김태희 소속사>
비와 김태희는 2012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5년간 연예계 장수 커플로 모두의 부러움을 삿으며, 이번 결혼식도 깜짝 발표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비는 신부인 김태희의 권유로 세례를 받고 천주교 신자가 되었으며, 방송을 통해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비는 김태희를 위한 프러포즈송인 '최고의 선물'을 발표, 또 한번 큰 화제를 모았다.
<비와 김태희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 가회동 성당 전경/ 사진제공 스파지오스튜디오>
비와 김태희가 결혼식은 올린 가회동 성당은
종로구 가회동에 지난 1949년 9월 명동 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어 윤형중 마태오 신부가 초대 신부를 맡은 역사적인 곳이다. 명동 본당은 가회동 구역의 전교 활성화를 위해 이곳에 본당 설립을 계획하고, 6.25전쟁으로 인해 성당으로 사용하던 한옥이 심하게 훼손되어 미군 민간 원조단의 원조를 받아 신축 성당을 건립하였으며, 1954년 12월 3일 축성식을 하였다.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가회동성당 사진제공 스파지오 스튜디오 www.spazio.co.kr / 02-3442-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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