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부 '불륜 의혹' 김규옥 기보 이사장 조사 , 김규옥, 불륜에 나체 촬영까지? 두 사람 사이는...이것이야말로 미투 !!!

- 김규옥 이사장 불륜설 보도돼 
- 김규옥 이사장, 내연녀 나체 사진 찍고 폭행? 

김규옥(사진=기술보증금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김규옥 기술보증금 이사장이 불륜설에 휩싸였다.

JTBC는 김규옥 이사장이 부산시 경제부시장 재직 시절인 2015년 아내 몰래 여성과 교제를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여성의 폭로를 근거로 삼았고, 김규옥 이사장은 JTBC에 "여성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규옥 이사장과 교제했던 여성 A씨의 사이는 2016년 김규옥 이사장이 A씨의 나체 사진을 몰래 찍으면서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김규옥 이사장의 폭행이 있었고 A씨는 "제 머리카락을 잡고 밀치고 넘어뜨리고 맞고 넘어지고”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A씨의 말에 따르면 김규옥 이사장 가족들은 그의 부적적한 관계를 알면서도 A씨 집 앞에 찾아와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며 협박했다고 말했다.

'미투'의 성격을 띠고 있는지는 의견이 갈린다. 한 사람의 폭로로 사실이 밝혀졌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권력관계가 아니라 '연인' 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본질은 김규옥 이사장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 근무 중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것 등이다.  

네티즌들은 김규옥을 향한 폭로와 불륜에 대해 "109s**** 간통죄 폐지란 말이 나올때부터 이 나라는 간통을 원하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구나. 라고 깨달았고 연달아 불륜하기 좋은 나라구나. 라고 부가적으로 깨달았다" "m** 공직자 품위손상 위배!!
당장 사직 해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