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Tuesday, December 20, 2016

비박 '탈당 회의'에 33명 참석...비박 고무 1차 탈당 예상보다 많을듯, 중도와 일부 친박도 동요

21일 새누리당 탈당을 결의하기 비박 회의에 33명의 현역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비박 회의는 전날 비박의 양대축인 김무성-유승민 의원이 전격회동해 동반 탈당을 합의한 직후 긴급소집된 것이어서, 사실상 집단탈당을 결의하기 위한 회의다. 

따라서 이날 회의에 의원들이 공개리에 참석했다는 것은 사실상 동반탈당을 결심했다는 의미여서, 1차 탈당 규모가 당초 주최측이 예상했던 20명선을 크게 웃도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참석자는 김무성, 유승민 의원 외에 강길부·김재경·나경원·이군현·주호영·강석호·권성동·김성태·김세연·김영우·김학용·이종구·이진복·이학재·이혜훈·홍문표·황영철·박인숙·오신환·유의동·이은재·장제원·정양석·주광덕·하태경·박성중·송석준·윤한홍·정운천·김현아 등 3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9명), 경기·인천(7명) 등 수도권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5명, 경남 3명, 울산 1명 등 부산경남이 9명으로 그 뒤를 이어 수도권과 PK가 탈당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구 2명 △강원 2명 △경북 1명 △전북 1명 △충남 1명 순이었고, 앞서 공개리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비례대표인 김현아 의원도 의원직 박탈을 감수하고 합류했다. 

범친박계·중립으로 분류되던 주광덕 의원(경기 남양주시병)도 이날 모임에 첫 합류, 중도진영도 동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탈당 규모와 관련, “지금 현재까지는 25~26명 정도, 그러니까 당장 결행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정도로 확인됐다”며 “그동안 저희들이 점검한 것은 이렇게 더 이상 함께 못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금 한 30여명 된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모임 도중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안으로 탈당결의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이 정당으로는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없고 보수를 지지하는 분들이 우리를 버렸기 때문에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말했다.

장 의원은 탈당 시기에 대해선 “언제 탈당할지 시기적인 부분과 얼마나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김무성, 유승민 의원이 여러 의원들을 삼삼오오 직접 만나서 우리가 왜 이래야하는지 설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중간지대 의원 설득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시사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