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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30, 2016

하태경 “박사모, ‘최사모’로 이름 바꿔라” “박사모 해체 운동에 앞장서겠다"

하태경 개혁보수신당 의원은 30일 박근혜 대통령 지지모임인 박사모에 대해 "박사모는 최사모로 이름부터 바꾸십시오"라고 힐난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박사모가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하는 이유는 대통령에 대한 의리 때문이라고 이해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대통령을 변호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최순실과 입을 맞춘 주장들을 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 핵심 주장이 바로 태블릿 피씨에대한 의혹 제기인데요. 이는 대통령의 주장과 상반됩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은 태블릿 피씨에 대한 보도가 나가자마자, 그 즉시 태블릿 피씨에 들어있던 연설문 유출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했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와 최순실, 그리고 최순실의 변호인 이경재씨는 입을 맞춘 듯 태블릿 피씨 얘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습니다. 구치소 청문회에서 만난 최순실도 오직 태블릿 피씨에 대해서만 자신있게 또박또박 답변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맞불집회에 대응 논리를 제공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맞불집회와 최순실 간의 이런 이슈공조는 설령 박대통령이 탄핵되더라도 친박 지지자들만 똘똘 뭉쳐서 세력을 형성하고 있으면 향후 재기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며 "온 나라를 쑥대밭을 만들고도 일말의 반성도 없이 호시탐탐 반전의 기회만 노리는 최순실의 최대 노림수가 바로 태블릿 피씨 선동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제가 이런 주장을 하니까 저를 고소하겠다고 하는데, 얼마든지 하십시오"라면서 "법정으로 가면 오히려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입니다. 환영입니다"라고 맞받았다.

그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사모는 시대착오적인 단체”라며 “사회 질서를 위해 박사모 해체 운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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