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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7, 2011

펌) BBK 악연,박영선- 나경원 재격돌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최악의 악몽이 터졌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거의 피치못할 'BBK 대격돌'을 벌이게 됐기 때문입니다.
나경원은 대선 막판에 터져 나온 BBK 동영상에 "주어가 없다"는 불후의 명언(?)을 남겼고, 박영선은  MBC 기자 시절이던 2000년 11월 서울시청 앞 삼성생명 빌딩 17층 BBK 사무실에서 이명박 회장(당시)과 직접 인터뷰를 했던 당사자입니다.  


지난 대선 막바지인 2007년 12월 13일 박영선 의원은 'MBC 인터뷰 동영상'을 이명박 후보 측이 미국 법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하다"며 증거배제 신청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런 박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됐으니, 'BBK 주가조작 사건'은 또 다시 도마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이미 일선 기자들 사이에선 "만약 민주당에서 박영선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가 된다면 BBK 재격돌은 불가피 할 것"이라는 말들이 돌았습니다.
 


 중앙대 이상돈 교수도 지난 9월 16일 "나경원과 이석연, 그리고 BBK"라는 컬럼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는  “BBK 재회전(再會戰)" 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 지고 있으며 “진실은 잠시 가릴 수 있지만 영원히 가릴 수는 없다”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


 그는 "2004년에 비례
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나경원 의원은 2006년-2007년 당내 경선과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위해 진력(盡力)을 다했습니다.

 


 위장전입, 위장취업, 도곡동 땅 문제 등 이명박 후보에서 터져 나온 악재를 옹호하기 위해 이명박 캠프에서 내어 놓은 변론과 궤변은 참으로 가관이었는데, 나경원 의원도 그 캠프의 일원이었습니다.
 


 대선 박판에 터져나온 BBK 동영상에 대해서 나경원은 MB의 발언에 “주어(主語)가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며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나온 불후(不朽)의 명언이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이 교수는 또 "이석연 변호사와 MB와의 인연은 BBK다. 이석연 변호사는 대선이 끝나고 당시 여당(민주당)이 발의한 이명박 특검법을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사건에서 MB측 소송대리인을 맡았다... ...  헌법재판소는 합헌이라고 결정했고, 단지 임의동행 조항만 무효로 처리했다. 그리고 특검은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수사를 했고, BBK 지원단 변호사들의 활약 때문인지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명박 당선자를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정권 들어서 사법 법제 관련 인사를 보면 BBK 등 여러 문제에서 MB를 옹호했던 변호사들이 청와대 참모, 감사위원(은진수) 등으로 아주 잘 나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석연 변호사도 법제처장을 지냈는데, 대통령 당선자 시절에 본인에 대한 형사소추를 막아준 변호사를 법제처장으로 임명한 것이라 ‘BBK 인연’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이 교수는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나온 부정할 수 없는 BBK 증거 중의 하나가 MBC 인터뷰 동영상이다. MB를 인터뷰했던 박영선 의원은 서울시장 보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발표했다"며 " 박원순 변호사가 야권 후보로 결정되더라도 박영선 의원이 박 변호사를 지원할 가능성은 커졌다"고 예견했습니다.
http://www.leesangdon.com/bbs/board.php?bo_table=column&wr_id=567
 

 25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종병기 박영선'을 내세운 박영선 후보는 연설에서 “(2007년 대선 당시) 정동영 대통령 후보 당선을 위해 BBK 진실을 밝히고자 온몸을 던졌다. 그 BBK 때문에 민주당이 많이 아팠다”고 외쳤습니다. 그는 “저 개인적으로는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이런 고통을 받으며 분노의 눈물을 삼켰다”며 울먹였습니다.

 그는 지난 8월 4일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에리카 킴 사건은 의미가 없다"고 한 한후보자를 향해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는 말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외우고 다닌다"며 "그렇게 세상을 쉽게 보지 말라"고 눈물로 일갈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때'를 기다렸고 그 때가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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