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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1, 2011

[여론조사] 박원순 41.0% vs 박영선 37.4%

[여론조사] 박원순 41.0% vs 박영선 37.4%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내로 좁혀지며 접전, 'MB심판론' 거세

2011-10-01 16:24:25
박원순 변호사와 박영선 민주당 의원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아이랜리서치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30일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야권통합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변호사가 41.0%, 박영선 의원이 37.4%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지율 격차 3.6%는 오차범위내의 수치로, 기존에 실시했던 모든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좁혀진 수치다.

정치 성향을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두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팽팽했다. 이들 응답자는 각각 박원순 변호사에게 45.7%, 박영선 의원에게 44.3%의 지지를 보냈다.

이중 민주당 지지자의 절반 이상(51.0%)는 박영선 의원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중임을 보여줬다.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박원순 변호사 지지는 41.4%였다.

한편 이번 선거의 성격에 대해선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 성격이 있다'는 응답이 54.0%로, '그렇지 않다'는 응답 33.5%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국민 다수는 이번 선거를 'MB 심판의 장'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63.4%)와 30대(66.3%)에서 MB 심판 의지가 강한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 또한 스스로의 정치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절반 이상(57.5%)도 MB심판론에 공감했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 역시 58.9%가 이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MB 심판의 적임자로서는 박영선 의원이 38.8%의 득표로, 37.9%에 그친 박원순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또한 정당 지지도에서도 무당파가 30.6%로 나타난 가운데 한나라당이 30.1%, 민주당이 30.6%를 기록하면서 민주당 지지도가 한나라당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서울시장 보선에서 한나라당의 고전을 예고했다.

실제로 다른 최근 여론조사들과 마찬가지로, 박원순-박영선 누가 야권후보가 되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나경원 가상대결에서는 박원순 52.0%, 나경원 37.0%였다.

박영선-나경원 가상대결에서도 박영선 50.0%, 나경원 37.1%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번호 자동생성방식(RDD)에 기반한 ARS 조사방식으로 조사했고,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p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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