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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5, 2016

문재인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하겠다" "무조건 미국 먼저 가야 한다는 고정관념 극복해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6일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북한을 추종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은 채 한 줌도 안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자기들 편이 아니면 종북으로 몰았다"며 질타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이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포럼에 참석해 "북한 핵위협은 날로 커지고 있는데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북한을 비난한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국민을 편갈라서 적대하게 하고, 가짜보수가 진짜보수인양 국민을 속였다"면서 "오늘부로 종북의 의미를 새로 규정한다. 군대 피하는 사람들이 종북이다. 방산비리 사범들이 종북이다. 국민을 편갈라서 분열시키는 가짜 보수세력이 종북이다. 특전사 출신인 저보고 종북이라는 사람들이 진짜 종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은 강한 안보 토대에서만 가능하다"며 "저 문재인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미 확장억지력을 탄탄히 구축하고 북한을 압도할 독자적 핵심전력을 구축하겠다"며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와 북핵 초전대응 능력인 킬 체인을 앞당기고, 감시정착정보역량 강화와 정밀타격능력을 키우는 등 자주 국방력을 강화해 전시 작전통제권을 조기 환수하도록 하겠다"며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를 약속했다.

그는 또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어디라도 가고 누구라도 만나겠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미국·중국·일본 등 우방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북한에 먼저 갈 수 있느냐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 사상검증이 되는 슬픈 현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무조건 미국 먼저 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도 엄중히 경고한다. 핵·미사일은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으며 핵과 경제를 함께 가질 수 없다.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인권을 개선해야 한다"며 "북한이 인류 보편규범인 민주주의와 인권을 실천하게 하는 데 주저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우리는 '21세기 징비록'을 쓰는 마음으로 강한 안보 튼튼한 대한민국을 준비해 왔다"며 "누가 준비된 세력인지, 누가 가짜안보세력이고, 누가 진짜안보세력인지 국민들은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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