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 당시 거대한 지반이 액체처럼 변해 마을을 삼키는 장면이 잡힌 위성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지진 당시 월드뷰 인공위성이 팔루 지역 상공에서 0.5m 픽셀 해상도로 찍은 지반 액상화 영상을 트위터에 실었습니다.
영상에서는 지반이 진흙처럼 흐물거리며 순식간에 마을을 덮치면서 가옥 등 구조물을 삼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도 당시 술라웨시 섬 팔루 인근 마을에서 1천700채의 가옥이 토양액상화로 인해 휩쓸려 들어갔다며 "페토보 구에서도 엄청난 양의 진흙이 빨아들이듯 집 구조물들을 삼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1천64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실종자 수도 1천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지진 당시 월드뷰 인공위성이 팔루 지역 상공에서 0.5m 픽셀 해상도로 찍은 지반 액상화 영상을 트위터에 실었습니다.
영상에서는 지반이 진흙처럼 흐물거리며 순식간에 마을을 덮치면서 가옥 등 구조물을 삼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도 당시 술라웨시 섬 팔루 인근 마을에서 1천700채의 가옥이 토양액상화로 인해 휩쓸려 들어갔다며 "페토보 구에서도 엄청난 양의 진흙이 빨아들이듯 집 구조물들을 삼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1천64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실종자 수도 1천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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