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자민당 의석 줄었고 과반 무너져·개헌선 확보 못해"
"전쟁 가능 나라 가겠다는 아베 야망 주춤 상황 됐다"
"한국에 대한 경제침략으로 혐한 감정 조장, 선거에 이용한 의도 실패"
박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의 의미'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번 참의원 선거를 아베 총리의 '3대 실패', '3중살'로 요약했다.
그는 이같이 분석한 이유로 "첫째는 참의원 선거로 자민당 의석이 줄어든 것, 둘째는 자민당의 단독 과반이 무너진 것, 셋째는 개헌선을 확보하지 못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헌법을 고쳐서 일본이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가겠다는 아베 총리의 야망은 일단 주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경제 침략을 통해서 일본의 혐한 감정과 반한 감정을 조장해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의도는 보기 좋게 실패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자신의 글과 함께 이와 관련한 최고위원회 모두발언 전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한편,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이 21일 치른 참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과반을 확보했다. 그러나 공명당 등 여당의 개헌 세력은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이었던 개헌 발의선을 유지하는 데 실패해 개헌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지게 됐다.
그러면서 "헌법을 고쳐서 일본이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가겠다는 아베 총리의 야망은 일단 주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경제 침략을 통해서 일본의 혐한 감정과 반한 감정을 조장해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의도는 보기 좋게 실패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자신의 글과 함께 이와 관련한 최고위원회 모두발언 전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한편,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이 21일 치른 참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과반을 확보했다. 그러나 공명당 등 여당의 개헌 세력은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이었던 개헌 발의선을 유지하는 데 실패해 개헌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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