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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22

[뉴스하이킥] 박지원 "서욱 구속영장? 난 자신있어.. 尹 총체적 실패, 정신 차려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 감사원, 탄압적 감사 대신 오히려 감사패 들고 찾아와야
- 국정원이 51분 먼저 발견? 기억도 없고 처음 듣는 이야기
- 국정원장도 몰랐던 정보를 감사원은 안다? 의심스러워
- 尹 정권의 최종적인 칼날, 文을 겨냥해
- 尹 대통령, 아직도 검찰 총장 같아 실패하는 것
- 전술핵 재배치·핵무장? 무식하고 위험한 발상
- 이재명 수사가 탄압? 할 게 있으면 하고 사법부에 맡겨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 진행자 >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를 진단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깊은 정치 프로파일링을 해주실 정치 고수이자 원로 한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입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 > 우리 표창원 의원 처음이에요. 이 프로그램에. 반갑습니다.


◎ 진행자 > 그러게요. 잘 지내셨습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 박지원 > 잘 지냈어요. 저는 등산 가서 다쳐서 한 4개월째 지금 이제는 많이 나서 지팡이 신세지고 지금 재활운동 하고 왔더니 너무 피곤하네요.


◎ 진행자 > 건강하셔야 되는데.


◎ 박지원 > 박영선 장관하고 같이 가 가지고. 민주당 사람들 안 만나야 돼요. (웃음)


◎ 진행자 > 유명한 박남매가 조우하셨는데 또 사고가 나셨군요. 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뉴스하이킥’ 처음 모셨는데요. 우리 ‘뉴스하이킥’ 청취자 여러분께 간단하게 인사 먼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지원 > MBC가 요즘 윤석열 대통령이 만들어준 3대 스타 중에 탑 MBC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후배 표창원 의원이 진행을 하니까 더 잘되리라고 봅니다. 앞으로 제가 고정출연해서 빛내주겠습니다.


◎ 진행자 > 감사합니다. 공약을 해주셨습니다. 박지원 원장님과 함께하는 <정치 프로파일링> 역시 지금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을 검색하셔서 들어오시면 저희 모습 직접 보실 수가 있고요. 또 댓글로 참여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워낙 단도직입적이고 소탈하게 시원시원하게 말씀해 주시는 분이니까요. 이것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오늘 검찰이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그리고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지원 > 역시 표창원이네요. 내가 제일 답변하기 어려운 것을 질문하면 안 되지, 오케이. 검찰에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또 자기들이 두 분은 이미 검찰조사를 받았어요. 그걸 가지고 영장청구를 했지만 저는 사법부에서 정확한 판단을 하시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그 사건의 당사자로서 제가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고 그래도 사법부가 독립돼 있고 살아 있기 때문에 감사원의 정치탄압적 표적감사에 대해서 또 검찰의 그러한 감사에 대해서 정확한 판단을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 진행자 > 사실 박지원 전 원장님이 국회의원 시절에 법사위에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게 기억이 납니다. 사실 법무부 장관에 가장 적임자다. 왜냐하면 가장 많이 검찰과 사법부의 조사와 수사와 재판을 받아보신 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말씀이 기억이 나는데요. 어떻습니까? 이번 역시 과거에 겪으셨던 고초 중에 하나처럼 그렇게 되리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제가 잘 아시다시피 15년 검찰조사를 받았고 15년 재판을 해서 다 살아났습니다. 저도 그 방면에는 법조인이나 다름없어요. 또 감옥까지 3년 살아서 두루두루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는 사실 저는 대단히 죄송한 표현 같지만 자신합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서훈 안보실장 박지원은 국정원을 개혁해서 오늘의 국정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과거의 국정원장은 날아가는 새도 떨쳤지만 개혁된 국정원에서 제가 걸어가면 새도 안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보십시오. 감사원, 검찰, 얼마나 국정원, 안기부, 중앙정보부로부터 괴로움을 당했습니까? 우리 표 의원도 경찰에 있을 때 똑같은 경험했지 않습니까? 지금 국정원이 무엇을 괴롭히고 무엇을 간섭합니까? 진짜 본연의 임무에서 일을 하는 국정원에 대해서 이러한 탄압적 감사를 하고 검찰조사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감사원에서 감사패를 들고 박지원한테 찾아와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검찰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하려다가 일정조정을 한 상태 아닙니까?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원장님도 곧 소환 조사하리라는 예측 보도가 많던데


◎ 박지원 > 아무 소식이 없어요.


◎ 진행자 > 아직 그렇습니까? 연락이 없습니까?


◎ 박지원 > 연락이 없어요. 오늘 두 분 구속영장 청구를 했으니까 아마 며칠 내로 결정을 하겠죠. 그 결과에 따라서 저희들도 부르지 않을까라고 하고 또 한편으로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기자들과 티타임을 하면서 지난주에 지금도 대통령기록물 기록관을 계속 압수수색하고 있다. 그러니까 그걸 하려면 2, 3주 걸린다라고 했으니까 그걸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못 찾아요. 못 찾는 게 아니라 없으니까, 그러한 사실이 없으니까 찾을 수가 없죠. 그래서 저는 그 결과를 보면 앞으로 이달 내로는 소환되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법적인 부분은 그렇다 치고요. 어쨌든 우리 국민 한 분 공무원분께서 참담하게 피해를 입으신 사건이고 또 유가족은 계속해서 많은 비판을 제기하고 계셔서 심적으로 어려우실 부분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당연히 고인에 대해서 지켜주지 못한 것은 국가 책임이 있죠. 어떻게 됐든. 그리고 유족들이 그렇게 활동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 진행자 > 최근에 여러 보도가 나오면서 국정원장이셨던 박지원 전 원장께서도 전혀 모르던 일들을 감사원에서 조사결과라고 하면서 밝히고 있다, 이런 말씀을 하신 적 있으시죠?


◎ 박지원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어떤 부분들이 그렇습니까?


◎ 박지원 > 지금 구명조끼에 한자가 써있다. 그리고 故 이대준 씨 팔에 붕대가 감겨 있다. 그리고 인근에 중국 어선이 있다 하는 것은 처음 들어봤어요. 그리고 제 관계지만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가 보도를 했는데 국정원보다 군에서 먼저 51분인가 보고를 했다. 국정원이 알고 있으면서도 보고는 안 했지 않느냐, 이런 의혹도 있었습니다. 이것도 처음 들어봤어요.


◎ 진행자 > 당시 전혀 국정원이 합참보다 51분 먼저 사실을 안 것이 아닌데


◎ 박지원 > 그 자체도 저는 처음 들어봤고 제 기억이 없어요. 그렇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군사관계의 첩보정보는 생산부서가 국방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정원이 먼저 알 수 있다 하는 것은 제가 이해되지 않아요. 국정원은 그러한 첩보정보 활동을 군에 대해서 안 하거든요.


◎ 진행자 > 할 수가 없죠. 서해상에 국정원 직원이 나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렇죠


◎ 진행자 > 그렇다면 당시에 국정원장께서도 모르던 사실들을 지금 감사원은 어떻게 알게 된 걸까요?


◎ 박지원 > 그래서 굉장히 저도 의심스러워요. 그런데 오늘 제가 어떤 기자한테 들으니까 국방부에서 그러한 것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국방부에서 제가 관계장관회의나 NSC 상임위, NSC 회의 다 참석을 했거든요. 그런데 국방부에서 전혀 그런 보고가 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참 의심스러운 것은 이대준 씨의 구명복은 북한에서 소각됐다고요. 그런데 어떻게 한자가 써있는 것을 알았을까, 이대준 씨가 팔에 붕대를 감은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건 북한에 있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나는 그 자체도 의심스러워요. 그러나 이것은 제가 감사원에서 나온 거기 때문에 물론 감사원은 감사위원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고 감사했고 중간발표도 보도 자료도 감사위원회 결의를 하지 않고 발표를 했기 때문에 그건 불법입니다. 그래서 잘 아시다시피 법원에서는 불법으로 취득한 그러한 증거물이기 때문에 증거 배척이 될 겁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됐든 그러한 의혹을 제기한 것은 검찰에서 제가 보더라도 철저히 수사해 달라, 그렇게 요구합니다.


◎ 진행자 > 여당에서는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 해서 3시간 동안 무엇을 하셨는지 밝혀야 된다, 이러면서 의문의 3시간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그 다음에 최재형 의원 전 감사원장이었죠. 역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방향이 문재인 대통령께 갈 것으로 보십니까?


◎ 박지원 > 세상에 모든 사람이 감사원 업무에 대해서 얘기를 하더라도 최재형 의원은 입이 100개 있어도 할 말이 없는 사람이에요. 무가치하니까 대응도 하기 싫고, 저는 제가 얼마 전에 상당한 보수인사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좌파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보수에서 당선시켰다. 그런데 해도 해도 너무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지도가 24%까지 떨어지지 않느냐. 그래서 좌파, 좌파원로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 서훈, 박지원을 구속해라. 그래서 이걸 시작됐는데 조사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벌려지지 않고 또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던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구서도 하고 보니까 잘못됐다, 그래서 감사원에서 고발하지 않을 거다 하더니 진짜 그게 빠졌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됐든 검찰에서는 어떤 태도로 나오려는지 모르지만 윤석열 정권은 최종적인 칼날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리고 최근에 어떤 칼럼을 중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박지원이 검찰에 가서 어떤 진술을 하느냐에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칼날이 갈 것이다라고 했는데 제가 무슨 진술을 하죠? 아니 문재인 대통령이 저한테 시키지 않은 것, 지시하지 않은 것, 저는 청와대에서 아무런 지시도 받지 않았어요. 제가 국정원장으로 간 것은 국정원을 개혁하러 갔지, 삭제하러 간 거 아니에요. 제가 무슨 진술을 하죠?


◎ 진행자 > 그러게요. 보수 핵심 인사라고 당연히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으시겠죠.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조사의 칼날이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처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다라는 이런 취지의 말씀이신데 박지원 전 원장님께서 보실 때도 현재의 윤석열 대통령 위기에 처해 있다, 이렇게 평가하십니까?


◎ 박지원 > 대통령이 치열하게 선거운동을 할 때는 서로 비방을 할 수 있지만 대통령에 당선되면 성공하도록 협력해주는 것이 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김영삼 대통령. 대통령이 성공하면 나라가 흥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여기에서 보듯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하도록 굉장히 협력적 자세를 가지고 있고 지금도 그런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불과 5개월 지난 오늘 현재를 보면 총체적으로 실패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박지원 전 원장께서 언급하셨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4%는요. 한국갤럽이 9월 27일부터 29일 사이에 조사한 내용이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총체적 위기라고 해주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박지원 >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생태계, 환경적으로 볼 때 성공하기 굉장히 어려운 대통령이다. 그러니까 잘하셔야 된다라고 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첫째 정치적으로 여소야대입니다. 민주당이 거의 3분의2 의석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협치를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국제 경제환경이 어느 때보다도 나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갈등, 굉장히 나쁜데 국민은 백성은 배부르고 등 따뜻해야 조용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나타나고 있잖아요. 고환율·고금리·고물가, 그러니까 아우성이에요. 그래서 경제적으로 실패할 수가 있으니까 저는 맨 처음부터 제가 네 가지를 말씀드렸어요. 첫째는 인사를 잘하시라. 두 번째는 도어스태핑 굉장히 신선하고 좋지만 대통령의 말씀 대통령의 언어는 정제되고 검토돼야 한다. 이렇게 하시다가 실패한다. 많은 실패를 했지만 요즘은 조금 더 낫더라고요. 그렇지만 김문수 위원장에 대한 그러한 말은 진짜 실망스러운 거 아니에요. 세 번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부속실을 만들어서 공적관리를 해라. 네 번째 가장 중요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강한 사정을 해가지고 집권 1년 만에 90% 이상 지지를 받았지만 IMF 외환위기로 폭망했다. 그러니까 사정할 것은 신속하고 간단하게 하고 경제 물가 외교로 가라. 그런데 이 네 가지 다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가장 중요한 다시 말씀드려서 첫째 여소야대, 두 번째 국제경제, 세 번째 윤석열 대통령의 자질과 품성이 대통령을 대통령답게 하는 게 아니라 검사답게 검찰총장답게 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실패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네 가지의 중요한 그런 제안을 해 주셨는데 다 지금 작동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라는 말씀 네 가지가 최근에 많이 여러 진보 보수를 떠나서 패널들께서 언급하신 내용들입니다.


◎ 박지원 > 그렇죠. 그렇지만 저는 맨 처음부터 이건 그렇다라고 한 거예요.


◎ 진행자 > 이런 상황에서요. 일부 시민단체, 그리고 야권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 또 심지어 서울대학교 일부 학생들까지 아직 임기초기인데도 윤 대통령의 탄핵이라든지 사퇴라든지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제가 다리가 좀 나으니까 주로 외부 강연도 한 달에 한두 번 합니다. 그런데 지난달까지는 거기에 모이신 분들이 한 10% 정도가 윤석열 대통령이 너무 못하니까 탄핵해야 한다고 임기를 못 채울 것이다 그런 얘기를 하셨는데 이번 달 들어와서는 20~30%가 그런 얘기를 해요. 아무튼 민심이 하나 분명한 것은 아까 여론조사에서도 지적했지만은 윤석열 대통령한테 떠나고 있는 건 사실이에요. 왜 MBC 확 올라가고 박지원이 유튜브 스타로 뜹니까? 이건 좋은 현상이 아니에요. 윤석열 대통령이 못 하니까 바른 말을 하니까 이리 몰리는 거예요. 어떻게 됐든 제가 볼 때는 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그런 말씀을 하시지만은 사실 국회의원 300명의 입을 그 누구도 못 막습니다. 그 터진 입을 누가 막아요. 그것은 의원들이 하실 일이지만 제가 볼 때는 이 이상 헌정 중단이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헌정사에 헌정 중단된 게 이승만·박정희·박근혜였습니다. 지금 우리 국위가 얼마나 선양되고 경제 발전이 되고 했는데 만약 헌정 중단이 또 된다고 하면 대한민국은 진짜 후진국처럼 그러한 평가를 받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러한 탄핵 헌정 중단을 바라기보다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잘할 수 있도록 좀 대통령께서 정신을 차려주시라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경제문제 정치문제 사회문제 짚어주셨는데요. 지금 또 상당히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시는 것이 안보분야 아니겠습니까? 북한에서는 연일 미사일 쏴대고 있고 곧 핵실험도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우리는 우리대로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어겼으니 그 군사합의 자체를 아예 파기하자. 그리고 과거에 맺었던 남북 간 모든 합의들 재점검해보고 필요하다면 다 파기하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전술핵 배치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황 전직 국정원장으로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박지원 > 제가 전직 국정원 원장으로 얘기하면 또 고발합니다. (웃음)


◎ 진행자 > 정치 9단 박지원 전 의원으로서 어떻게 보고 계세요?


◎ 박지원 > 제가 그쪽 방면을 쭉 해왔기 때문에 제가 얘기를 합니다. 저도 그렇게 예측을 했지만 현재 국정원장이 국회 정보위의 보고를 통해서 10월 16일 즉 중국의 시진핑 3기가 시작될 때부터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만 10월 22일쯤 될 거예요. 11월 6일 바이든 전 대통령의 중간선거 11월 8일인데 6일날까지는 시차가 있으니까요. 이 사이에 핵실험을 할 것이다, 저도 그렇게 봅니다. 그리고 이번에 핵실험은 북한에서 굉장히 필요한 거예요. 소형 경량화예요. 3번 갱도도 그러한 실험용이에요. 그런데 지금 현재는 22일 이 사이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나 어떻게 됐든 시진핑 3기가 확정되고 11월 6일 그 사이에는 핵실험이 가능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오늘 주한 미 대사 골드버그 대사도 관훈토론에서 핵실험에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런 말씀을 했더라고요. 그리고 이러한 것을 대칭해서 국민의힘 고위 당직자들이나 의원들의 전술핵 배치 또 우리도 핵무장을 하자, 이것은 진짜 무식한 소리입니다. 저도 수차 지적을 했는데 오늘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가 관훈토론에서 미국은 핵확장억제에 대한 정책이 확실하다, 이걸 의심하지 마라. 그리고 전술핵 재배치는 무책임하고 위험한 발상이다. 외교를 통해서 비핵화를 해야 된다, 이런 확실한 입장을 밝혀줘서 제발 그런 헛소리는 여권에서 안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한 가지 긍정적인 것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후보 때는 자위대도 데려오겠다, 선제공격하겠다, 버르장머리 고치겠다 했는데 한미일 합동군사훈련 문제에 대해서도 올드버그 대사도 그렇게 표현을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도 동맹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습니다. 공조 협력을 통해서 이런 얘기를 쓰고 있어요. 그리고 전술핵 배치나 핵무장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적 표현을 하지 않고 북한을 향해서 김정은에게 경고하는 의미에서 여러 가지 것을 꼼꼼히 챙겨보고 있다, 생각하고 있다, 이런 정도를 얘기해야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이런 분들이 그렇게 무책임하게 핵무장, 전술핵 재배치는 옳지 않다, 그래서 김정은을 경고하는 것은 좋지만 무책임한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고 저는 김정은도 이 이상 도발해봐야 또 핵실험을 해봐야 불필요하니까 절대 하지 마라 규탄 하면서 외교적 해결을 위해서 대화테이블로 나오는 것이 좋다, 거듭 촉구를 합니다.


◎ 진행자 > 마지막으로 나오셨으니까 지금 대통령 위기에 빠져 있고 여당도 지금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러면 야당이라도 뭔가 협치의 길을 튼다든지 국민의 어떤 대안을 제시해 주든지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이재명 당대표의 소위 말하는 사법리스크라든지 민주당이 전혀 국민들의 지지를 흡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지원 > 협치의 길은 이재명 당대표가 전당대회에서 대표 되자마자 민생 민생 민생을 주장하면서 영수회담을 제안했잖아요. 걷어차버린 게 누구예요. 윤석열 대통령이 걷어차버렸잖아요. 다자회담을 하자, 그리고 외국 갔다 와서 그러면 다자회담으로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안 해버리잖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협치를 잘못하고 있다라는 지적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해서는 오늘 또 왈가왈부하는데요. 저는 제1야당 대표에 대해서 정치적 탄압이다. 탄압수사를 중단해야 된다, 그리고 할 게 있으면 해야죠. 그리고 선거법 위반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지금 재판이 시작됐으면은 사법부에 맡겨두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진행자 > 시간이 벌써 다 됐네요. 다음에 꼭 약속 지키시기 바라고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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