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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8, 2011

펌] 오세훈 서울시장직 물러날 때다.

수도 서울이 이렇게 물바다가 되고 물난리가 나긴 난생 처음이다.
곳곳 도로 침수로 교통이 마비되고 지하철이 마비되고 전산망까지
마비되고 수 천대 차량이 도심 내외 할 것없이 두둥실 떠다니는 ??서울이다.
 
우면동 산사태가 아파트를 덮치는 장면은 얼마 전 일본 쓰나미를
연상케 하듯 소름끼치더군.
콩크리트로 처바른 광화문 광장은 물바다가 연례행사가 되었고
5세훈을 살려준 강부자 동네는 ‘강남 둥둥섬’으로 만들어 놨네.
 
이는 모두 자연과의 조화를 무시한 채 무분별한 난개발과
폭우에 대비한 수해방지 시설과 배수 시설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임은 두말하면 잔소리지.  수십명의 사상자와 수만명의 수재민에다
수많은 공장과 업소, 주택이 물에 잠기고 출근길 이동이 막혀
많은 기업과 자영업의 경제활동이 마비된 수도 서울은 식물도시로
변했고 그 경제적인 손실은 천문학적인 규모로 계량하기 조차 힘들 거야.
 
이 모두 철부지 5세훈의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야.
수해방지 예산을 종전 641억원에서 시장 부임 이래 꾸준히
줄여서 66억원 쌈짓돈 수준으로 대폭 낮춰 논 과보지.
서울시 년 예산 21조원은 어디 다 처바르는 지, 시민 생계와 안전에
직결되는 수방예산에는 고작 66억원을 책정한 5세훈 참 장하다 !  장해!
 
“그 까짓 수해 재해방지에 돈 들일 필요가 어딨어.
 왕창 줄이고 대신 생색나는 번지르한 곳에 쓰자“ 던 심보를 가진
5세훈이가  이번에 혼 줄 났지. 아니 치명타를 맞았어.
 
감사원이 경제성 부족과 비리 특혜의혹으로 하지 말라는 한강 르네상스,
새빛 둥둥섬, 서해뱃길, 시내곳곳 분수대, 호화카페 등
일반 서민과는 거리가 먼 생색내기 겉치레 디자인 사업에만 환장한 나머지
서울시 예산 거의 대부분을 여기다 퍼부었지.
 
이렇게 허세와 허풍이 허파까지 꽉 찬 인간이 일반시민의 먹고사는
생계문제나 안전, 복지에는 하등 관심을 가질 턱이 없지.
시민 삶의 질(質) 문제는 당장 눈 밖에 나타나지 않으니
생색내기 좋아하는 5세훈의 비위에는 영~ 안 맞거든.
 
그러니 천억원 밖에 차이 안나는 전면의무 급식을
상위 50% 부자는 돈을 내는 부분의무 급식으로 바꾸겠다고
소송하고 주민 투표하겠다고 난리 블루스를 추잖아.
돈 안내고 먹는 서민 자식들을 기죽이고 동심에 상처를 주는
아주 고약하고 잔인한 짓이 아닐 수 없어.   이 인간이 평소 복지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였어도 이렇게 까지 여론이 나쁘진 않았을 거야.
 
전면급식할 돈은 없다는 인간이 압구정동 부자주민을 위한 한강변 공원
조성과 강 건너 “서울숲”까지 잇는 산책전용 한강다리를 설치하겠다질 않나,
이재오와 무슨 꿍꿍이가 맞았는지 느닷없이 은평구에 2000 억원이 소요되는
“한옥마을”을 세우겠다고 서민 염장 지르는  얼빠진 돈키호테야.
 
최고 공직에 있는 사람치고 이렇게 개념도 혼도 사명감도 눈치도 없고
시민정서도 모른채  시민이 뽑은 시의회도 무시한채, 서울시민의 돈을
제멋대로 쓰는 막된 인간은 처음이야.
이건 아무 것도 모르는 백치 아다다가 아니면 설명이 되질 않지.
 
 
아다다  5세훈아 !  이제 어떻할래?
이번 서울 물 난리로 시민들 뿔이 보통 난 게 아니다.
 
“지금까지 뭐하고 자빠진 거냐?
 서울시 년 예산 21조원은 어디 다 쓴 거냐?
 애들 급식비 천억 아끼려고 지금이 투표할 때냐?”
 
오세훈 거리에 나타나면 때려죽이고 싶은 심정일 거다.
투표의 “ㅌ"자도 꺼내지 마라.  몰매 맡기 십상이다.
서울시민이 겪은 고통과 피해를 오세훈이가 온전히 보상할
능력이 있으면 모를까, 그게 불가능 하니 이제 자진해서
서울시장직 물러나는 게 좋겠다.
 
강제 퇴출보단 명예 퇴장이 낫겠다 싶어서 하는 말이다.
이게 사회의 현실이야. 공인은 잘못하면 책임을 지는 게 도리란다.
아무 것도 모르는 5살짜리 철부지라 일부러 일러 주는 것이다.
 
천심은 민심!  “엉뚱한 짓만 일삼는 네놈 혼 나봐라”하고
하늘이 시민을 대신해서 물폭탄으로 너에게 벌을 내린 거야.
앞으론 어디 가서든 그렇게 살지 마라.
철딱서니 없는 5살배기야.
펌글

1 comment:

  1. 5세 훈이, 서울시 원상복귀하고 청문회 후 시장직에서 사퇴해야 - 이게 민심이고 천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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