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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9, 2015

[한국갤럽] 82% "19대국회 엉망", 47% "현역 바꿔야" 74% "공천때 국민 의견, 당원보다 더 많이 반영해야"

<한국갤럽> 조사결과, 국민 대부분은 19대 국회에 대해 낙제점을 줬으며 절반 가까이는 내년 총선때 현역의원을 물갈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야 텃밭인 대구경북과 광주전남에서 물갈이 여론이 높았다.

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6~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3명에게 19대 국회가 역할을 잘했다냐고 물은 결과 82%가 '잘못했다'고 평가했고 '잘했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19대 국회 역할 수행에 대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을 요청한 결과, '0~19점' 16%, '20~39점' 28%, '40~59점' 36% 등 '60점 미만'이 전체 응답의 70%를 차지했고 '60~79점' 22%, '80점 이상' 5%였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사실상 낙제점을 받은 셈이다.

현 지역구 의원 재선/교체 의향을 물은 결과 절반 가까운 47%가 '내년 선거에서 다른 사람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24%만 '현 의원이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었으며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특히 광주전남은 '58% 대 23%', 대구경북은 '53% 대 18%'로 물갈이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공천제에 대해선 지지여론이 높았다.

각 정당이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에서 당원과 일반 국민 중 어느 쪽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해야 하느냐고 물은 결과 우리 국민 74%는 '일반 국민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해야 한다'고 봤다. '당원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해야 한다'는 12%에 그쳤으며 6%는 '반반/비슷하게 반영해야 한다', 7%는 의견을 유보했다.

공천 방식과 관련해서도 국민 54%는 '모든 지역구에서 정당 후보를 뽑는 경선을 해야 한다', 28%는 '일부 지역구의 경우 경선을 하지 않고 공천위원회가 후보를 지명하는 전략 공천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끝으로 투표를 통한 정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52%는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으나 '그렇지 않다'도 40%로 적지 않았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7%였으며,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낮아진 41%였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7%).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와 동일한 41%, 새정치민주연합은 2%포인트 낮아진 21%였다. 정의당 4%, 기타 정당 2%, 없음/의견유보 32%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7%(총 통화 5,764명 중 1,003명 응답 완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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