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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0, 2019

검찰개혁단장… 민변 출신 황희석 ‘실세’로 떠오르나 [조국 임명 후폭풍]

盧정부 때 사추위 활동 / 과거 ‘검찰은 괴물’ 빗대며 수시로 비판
황희석(사진) 인권국장(사법연수원31기)과 이종근 인천지검 2차장
법무부가 검찰개혁을 위한 구성한 검찰개혁추진지원단에 황희석 인권국장(사법연수원31기)과 이종근 인천지검 2차장(28기)이 이름을 올렸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단장을 맡은 황 국장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변인·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노무현정부 시절에는 사법개혁추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용산참사 철거민 변호인단 활동도 했다. 2012년 총선에 서울강동갑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예비 후보로 출마한 경력도 갖고 있다. 당시 황 국장의 포스터에는 ‘검찰과의 전쟁·검찰개혁의 신’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조 장관이 서울대 교수 시절 이 포스터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민변의 핵심, 채식주의자면서도 근육질의 축구광”이라고 소개한 인물이다.

황 국장은 과거 인터뷰에서도 ‘검찰은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폭군,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괴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2차장은 황 국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이 차장은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전주지검 부부장검사와 수원지검 형사부장 등을 지냈다.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인 2017년 8월부터 2년간 장관 정책보좌관으로도 일했다. 이 차장은 조 장관을 비롯한 친여권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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