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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3, 2017

비안 "안철수, 대표직 사퇴하거나 탈당하라" 이상돈 "분당한다면 소수파 안철수계가 나가야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측의 통합몰이에 비안 의원들은 안 대표에게 대표직 사퇴 또는 탈당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분당 국면에 접어들었다.

3일 <중앙선데이>에 따르면, 안 대표 최측근인 이태규 의원은 30일 인터뷰에서 "물리적으로 선거 연대나 통합 여부는 늦어도 내년 3월 초에는 결정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우선 연말 연초에 두 당의 정치적 갭을 메우고 지향하는 가치의 공통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며 통합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는 호남 민심에 대해선 "호남에서 통합 반대 여론이 높다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이 연대-통합을 찬성하겠나"라며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오히려 찬성 여론이 높다"라고 강변했다. 그러나 <한국갤럽> 등의 조사에 따르면 호남의 국민의당 지지율은 한자리 숫자로 급감한 상태다. 이 의원 주장은 사실상 대다수 호남 민심을 포기했다는 의미인 셈.

이에 대해 대표적 비안인 이상돈 의원은 <중앙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안 대표의 당내 리더십은 이미 와해된 상태고 바른정당과의 통합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젠 강을 건넜다고 봐야 한다"라면서 "당 대표는 임기가 보장된 최고경영자(CEO)가 아니다"라며 안 대표에게 사퇴를 압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안 대표가 의원들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각종 정치 현안에서 점차 제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분당하면 그들 소수파가 나가야 하는데 나가도 갈 데가 없지 않나. (안철수 지지 의원) 10명이 모두 안 대표를 따라간다는 보장도 없다"고 힐난했다.

호남 중진 유성엽 의원은 더 나아가 페이스북에 이상돈 의원 인터뷰 기사를 링크한 뒤 "(안 대표는) 이미 대표로서의 최소한의 권위를 상실했다. 당장 석고대죄하고 내려 놓아야 한다"며 대표직 사퇴를 촉구한 뒤, "그렇지 않으면 함께 하겠다는 사람들 데리고 나가서 좋아죽겠다는 그 사람들과 합치던지요"라며 안 대표에게 탈당까지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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