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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3, 2015

김상곤 대반격, "당 책임졌던 사람들이 분열 조장" "당의 이름으로 열매 따먹고 철새처럼 날아가려 하기도"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4일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안철수-김한길 전 대표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9차 혁신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당은 다시 분열의 내홍에 휩싸이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혁신위를 흔들고 혁신안을 바꾸려는 의도에 대해 혁신위원회는 강력히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변명을 늘어놓는 것은 쉬운 일이고, 그보다 더 쉬운 일은 남을 탓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책임지지 않는 사람, 국민과 당원이 아닌 계파와 기득권을 위했던 사람들이 지도부에 있었기에 우리당이 지금 혁신의 수술대 위에 있는 것"이라며 거듭 안철수-김한길 전 대표를 질타했다. 

그는 혁신위를 비난하며 탈당을 기정사실화한 박주선 의원 등을 향해서도 "심지어 당의 이름으로 열매를 따 먹고 철새처럼 날아가려는 사람도 있다"며 "먼저 반성하고 노력하고 희생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우리당의 정치인으로 ‘계파갈등 부추기는 정치인’, ‘호남 팔아 자기 정치하는 정치인’을 꼽았고, 우리당이 가장 개선해야 할 점으로 ‘무능한 의원 교체’, ‘계파갈등 극복’, ‘지도부 리더십 강화’가 1, 2, 3위를 기록했다"며 앞의 의원들이 국민들이 혐오하는 정치인들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안철수-김한길 전 대표 등이 맨처음 공세를 폈을 때만 해도 즉각적 대응을 삼가했던 김 위원장이 이들을 정면비판하고 나서면서 새정치연합 내홍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양상이어서, 향후 비주류 등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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