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Sunday, July 24, 2016

중국군 서해서 대규모 군사훈련, "한국 사드기지 무력화 연습" 사드 배치후 한중 군사적 긴장까지 고조

한국 사드 배치 결정후 중국이 처음으로 서해와 인접한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으며, 중화권 매체는 이번 훈련이 한국 사드기지를 최우선적으로 무력화시키기 위한 훈련이라고 보도했다고 <조선일보>가 25일 전했다.

중국 <해군망>에 따르면, 중국 해군 항공부대 소속 12개 기종, 총 41대의 전투기가 아군과 적군으로 역할을 나눠 중국의 황해(우리의 서해)와 보하이만(발해만) 해역에서 대규모 실전 대항 훈련을 벌였다. <해군망>은 지난 19일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으나 훈련 날짜 등 구체적인 훈련 정황은 전하지 않았다.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들은 "이번 훈련이 17일 실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무인정찰기와 전투기, 공중급유기 등 중국 해군이 보유한 거의 전 기종이 총출동했다. 특히 중국의 주력 전투기인 젠(殲) 전투기 편대가 홍군과 청군으로 나뉘어 적을 섬멸하고, 조기경보기가 선봉에 선 전투 편대를 지원하는 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은 밤늦게까지 10여 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특히 야간에는 초저공 비행으로 적 지역 목표를 타격하는 훈련을 벌였다고 관찰자망은 전했다.

이번 훈련에 대해 중국군은 "연간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는 "개전(開戰)을 가정한 상황하에서 한국의 사드 기지를 최우선적으로 무력화시키는 연습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남중국해 하이난(海南) 일대 해역에서 사흘간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였다. 남중국해 훈련과 서해·보하이 훈련에 동원된 전투기를 합치면 100대에 달한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중화망>은 "중국 해군이 황해 및 발해만, 남중국해에서 동시에 훈련을 벌인 것은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대규모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한 것"이라고 전했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