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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5, 2019

여야4당 의원 143명 "망언 3인방 반드시 제명" 반한국당 전선 가동, 연동형비례-개혁이법 합의로 이어질지 관심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4당 의원 143명은 15일 '5.18 망언' 긴급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죄하고 '망언 3인방' 제명을 위한 연대전선을 공고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5.18망언과 극우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민주당 민평련이 주관하고 민주당 홍영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를 비롯한 4당 의원 143명이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민평련 대표인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극우세력 지지를 얻기 위해 친박 대결장으로 변질된 한국당 전당대회만 봐도 5.18 망언의 본질을 알 수 있다"며 "어제 한국당 결정은 민심이 무엇이든 본격적인 극우정당으로 가겠다고 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어제 한국당의 징계 결정을 보면서 한국당은 스스로 전두환 노태우의 정당이라고 선언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당은 스스로 이 문제에 대해서 해결할 능력이 없다. 그래서 이 자리에 모인 4당이 함께 국회에서, 범죄적 망언을 한 세 의원을 반드시 추방하도록 하겠다"며 망언 3인방 제명 의지를 분명히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제 우리 국회의원 143명의 동의,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죽하면 김현철 씨가 한국당에서 YS 사진을 떼어 달라고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도 "143명 외에도 한국당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봐도 '아무리 같은 당이지만 이 문제는 묵과할 수 없다, 본회의 표결한다면 반드시 처리에 동참하겠다'는 의원도 여러분을 만나뵙고 있다"며 "반드시 이번만큼은 재발되지 않도록 국회에서 명백한 선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져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아무것도 모르고 태극기, 성조기 흔들면서 드러누우면 된다는 천박한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안된다"며 "박광온 의원이 발의한 일명 5.18 왜곡 방지법에 대한 4당의 노력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도록, 역사적 단죄를 하는 국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은 '5.18망언과 극우정치를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제명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연대는 망언 3인방 제명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이나, 이를 계기로 연동형비례 선거법개정 및 개혁입법 합의로까지 이어지면서 반한국당 전선이 공고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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