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항쟁을 모욕해 논란의 중심에 선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의 지역구인 강원도 춘천에서 '춘천 망신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가 구성된다.
춘천시민연대 등 강원 춘천지역 시민단체와 각 정당들은 14일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연석회의에는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역사문화연구회, 춘천시민연대, 춘천경실련, 춘천여성회, 춘천생명의 숲 외 6개 단체), 강원도지역 5.18민주화운동 동지회, 강원 헬조선변혁, 서울의소리, 춘천여성민우회, 민주노총춘천시협의회,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녹색당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18일 오전 춘천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오는 21일 김진태 의원 춘천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김 의원 퇴진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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