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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3, 2015

문재인 "야권세력 힘 합쳐 국정화 막겠다", 야권연대 성사에 반색 "어용학자 동원해서 교과서 만들어도 정권 바뀌면 사라질 1년짜리"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4일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야권 세력이 힘을 합쳐 박근혜 정부의 시대착오적인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을 것"이라며 국정교과서 저지를 위한 야권연대 성사에 반색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심상정 대표, 천정배 의원과 함께 야권이 정파를 떠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채택율 제로(0)의 교학사를 국정교과서로 돌린다고 성공할 수 없다"며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할 역사학자는 없다. 설령 어용학자를 동원해서 만든다고 해도 정권이 바뀌면 사라질 1년짜리다. 1년 짜리 교과서를 위해 이념을 분리하는 참으로 나쁜 정권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자학 사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우리 근현대사가 친일 세력과 독재 세력에겐 자학의 역사로 보이겠지만 국민들에겐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고 쟁취한 승리의 역사였다"고 반박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친일 역사관, 독재자 역사가 올바르다고 가르칠 수 없다. 친일과 독재가 올바른 역사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로 일본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1,200차를 맞이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정부가 추진한 교학사 교과서는 위안부 사진을 놓고 위안부가 따라다닌 경우라고 아베와 같은 시각으로 역사를 왜곡 기술했다"며 "오늘 할머니들의 분노는 아베와 박근혜 대통령을 동시에 겨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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