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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15

문재인 "일본군 끌어들이려 전작권 이양 연기했나" 이종걸 "황교안, '21세기 이완용'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6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자위대 입국 발언과 관련, "박근혜정부가 역사의 시계바늘을 유신을 넘어 일제 강점기로 돌리려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1년짜리 독재교과서로 회귀하는 것이 모자란지 국무총리는 일본 군대의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하니 대한민국 정부인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일을 미화하고 주권훼손하는 것이 올바른 역사관인지 묻고 싶다"며 "박 대통령에게 묻는다. 일본군의 대한민국 파병을 허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인가. 그게 아니라면 황 총리 발언에 입장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올해 4월 협정된 지침에는 미군 작전에 자위대가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며 "국민과 야당의 반대에도 전작권 이양을 무기한 연기한 이유가 일본군을 끌어들이기 위한 건가"라며 정부의 작전권 환수 연기를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친일을 미화하는 교육도, 일본군의 우리땅 진출도 용납되선 안된다"며 "아베 정부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당당한 주권, 역사를 흔들고 국격을 흔들면 정부에 맞서 싸우겠다"며 강력 투쟁을 경고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황 총리의 발언은 구한말 일본의 힘을 빌리자는 친일파와 같다. <요미우리> 신문에서도 대서특필했다.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의 명분쌓기가 돼버렸다"며 "아베도 군대 보유를 선언 안했는데 황 총리가 군대로 승격시켜준 거다. 21세기 이완용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황 총리의 반민족, 반역사적 망언에 대한 대통령의 사죄와 일본과 논의하는 모든 군사 관련 내용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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