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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2, 2015

최재천 "日자위대가 북한 진입한다는데 애국보수 어디 숨었나" "참으로 무능한 외교안보팀 개편해야"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22일 나카티니 겐 일본 방위상이 한일국방장관회담에서 유사시 자위대가 한국 동의없이 북한에 진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대통령과 여당은 어디 있나. 국가보안법, 헌법을 아버지로 모시는 애국보수들은 어디 있나"라고 질타했다.

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라고 했다. 그런데 결정적 분단 책임이 있는 일본 방위상은 휴전선 남쪽이라고 강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여당과 애국보수에게 묻는다. 1948년 8.15를 건국절이 아닌 분단절이라고 불러도 상관없나. 해석을 확장하면 국가보안법이 무력화되는데 그래도 상관없나"라며 거듭 정부여당과 극우의 침묵을 꾸짖었다.

그는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도 "정부의 통일 시나리오는 북한 붕괴, 흡수 통합 통일인데 현재 정전협정 체제에서는 중국의 개입 가능성이 필연적"이라며 "북한 주권 확보 전략은 무엇인지, 작계 5015는 북한에 대한 우리 주권을 어떻게 예정하는지, 한미일 협의와 작전 시나리오는 어떤지, 전작권을 미국에 반납한 상황에서 군사 영토주권을 어떻게 최종적으로 확보할 수 있나"라고 따져물었다.

그는 "정부 외교안보팀이 참으로 무능하다"며 "통일한국의 미래 비전 없이 한미동맹을 북측까지 확대한다는 대통령의 방미 연설, 중국의 남중국해 인공섬 결정을 둘러싼 미중 갈등을 외면하는 외교부장관, 자위대 진입 발언 덮으려는 국방부장관, 전투기사업 부실의 총체적 책임을 진 안보실장 등 무능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외교안보팀 개편을 촉구한다"고 즉각 경질을 요구했다.

백군기 의원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변국 눈치보는 게 아니라 우리 생존을 알아서 판단한다는 자주적 태도인데 전작권 환수를 미루고 강대국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주도권을 상실한 현실을 개탄한다"며 "정부는 국정교과서로 국론 분열시킬 시간에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한반도의 주인이 될지 깊게 고민하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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