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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15

새정치 "靑, 대변인 배석 끝내 거부. 하지만 회담엔 참석" "靑은 기록관 앉아서 다 기록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청와대가 끝까지 대변인 배석에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5자회동에 참석키로 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오늘 청와대 회담에 대변인이 배석해야 한다는 우리의 주장을 청와대가 끝내 거부했다"면서 "청와대는 대변인이 배석할 경우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 어렵다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고 있다. 당면한 최대 국정 현안이 민생과 교과서 국정화 문제 등에 관해 대통령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국민들께 정확하게 알리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들은 그 내용을 알 권리가 있다. 하지만 청와대의 거부로 이같은 국민들의 권리는 상당히 침해받게 됐다"고 청와대를 질타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늘 청와대 회담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중단하고 경제살리기와 민생에 전념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막고 있는 박근혜 정권에 국민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회동을 별렀다.

김 대변인은 별도로 기자들과 만나 "저쪽은 가능하면 회담이 밖으로 노출되는 걸 꺼려하고 있다"며 "이번 회담은 양쪽의 입장 차이와 대통령의 생각들이 가감없이 알려지는 게 중요한데 배석자도 없이 밀실 회담하듯이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변인 배석을 회담자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후열배석하자는 것"이라며 "청와대는 기록관이 앉아서 다 기록하는데 우리는 원내대표 보고 기록하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청와대를 비판했다.

그는 회동 후 합의문이 나올지에 대해서도 "합의문이 나올지 안 나올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상식적으로 양쪽 입장이 이렇게 다른데 합의문이 도출이 되겠나. 그래서 회담 내용을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한 건데 알리는 방안을 다 차단하겠다고 하는 것 아니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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