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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 2015

노회찬 "유승민은 부러졌지만 김무성은 휘어질 것" "반기문, 친박의 러브콜 마다하지 않고 있어"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2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결국 '제2의 유승민'이 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에 대해 "유승민 원내대표는 안 되면 부러지는 스타일이고, 김무성 대표는 휘어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타협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렇게 안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의 속내에 대해선 "청와대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지만, 실제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아니고, 전략공천 자체를 배제하려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총선 공천에 청와대가 개입하는 걸 근본적으로 막으려고 하는 김무성 대표의 꼼수다, 이렇게 본 것 같다. 결국에는 전략공천을 허용해달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행자가 이에 '타협 정도가 결국은 전략공천 20~30%를 인정한다, 이 정도 선이 될까요?'라고 묻자, 그는 "일단 그동안 김무성 대표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오픈프라이머리와 전략공천 배제라는 원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공천 룰 확정을 당내 특별기구를 만들어서 정하기로 했다"면서 "그 자체가 특별 기구에서 적절하게 서로의 명분과 실리를 챙기는 타협점을 만들어보자는 취지가 아닌가, 그렇게 보여진다"고 답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기간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7차례나 만나고 박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얘기를 하자 반 총장이 추임새를 넣으면서 친박진영에서 '반기문 대망론'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한 자리였던 것 같다"면서 "지금 그 광경을 보면, 반기문 총장을 대선후보의 반열에 올리고 싶어 하는 친박계의 속성도 드러났다고 본다. 그리고 반기문 총장도 그 상황을 굳이 마다하지 않고,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닌가, 이렇게 보여진다"며 반 총장의 대선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이어 "여론조사 상으로는 아직까지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사실 이제까지 유력한 여권 내의 대선주자 후보 중에 친박계라고 분류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 것을 본다면, 친박계 인사는 아니지만, 친박계에 의해서 옹립되는 후보가 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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