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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1, 2016

이준석 "안철수, 나랑 붙자", 24일 출마 선언 노회찬 출마지 놓고 막판 고심, 더민주도 독자후보 내기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안철수 의원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기로 했다. 

이 전 위원은 21일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초등학교부터 11년간 자라온 노원병에서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혔다”며 “오는 24일 공식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도 이 전 위원과의 동일한 통화 내용을 전한 뒤, "이 전 위원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노원구 상계동 7호선 마들역 인근에 사무실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전 위원을 만나 안철수 의원 지역 출마를 권했다”면서 "“나오게 되면 안 의원 지역구로 출마를 결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전 위원은 청년들이 희망을 품게 할 새누리당의 보배와 같은 인물"이라며 “50대 이상은 새누리당 지지층이니 이 전 위원을 지지할 테고, 안 의원의 지지층인 20~30대에서도 이 전 위원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노원병 전 의원이었던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노원병 출마와 경남 창원 성산구 출마를 놓고 막판 고심중이다. 

창원지역 전직 노동조합 위원장과 대학생 등은 2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회찬 전 의원 같은 강한 인물이어야만 새누리당과 1대 1 구도에서 유일하게 싸워서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창원 출마를 촉구하기도 했다.

노 전 대표는 출마 지역 선정을 당에 일임한 상태로, 그가 만약 노원병에 출마할 경우 여러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은 큰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MBN과의 인터뷰에서 이달내로 출마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더불어민주당도 서울시 전역에 후보를 낸다는 방침이어서, 안 의원의 재선 가도는 험난할 전망이다.

앞서 <중앙일보>는 안 의원이 지난 13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노원병 이외 지역에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정치 혁신을 위해 당의 중론에 따르겠다. 불출마도 (요구하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고 18일 보도했으나, 보도 직후 안 의원은 "사실과 다르다. 그런 말 한 적이 없다"며 "지금 노원병 출마를 위해 열심히 지역도 다니고 당 일도 병행하고 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중앙일보>는 21일 현재까지 안 의원의 <월간중앙> 인터뷰 기사를 인터넷판에 수정없이 그대로 싣고 있어, 안 의원이 끝까지 노원병 출마를 고수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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