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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7, 2017

김정남 피습 직후 모습 공개…보라색 셔츠에 손목 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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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말레이시아 영문 매체인 '뉴스트레이츠타임스(NTS)’는 18일(현지시간) 독극물 공격을 받고 쓰러진 김정남의 모습을 독점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의 김정남은 보라색 반팔 셔츠에 청바지, 검정 벨트 차림과 카키색 가죽 구두를 신은 채 정신을 잃고 공항 소파에 쓰러져 있었다. 김정남은 오른쪽 손목에는 염주를, 왼쪽 손에는 시계와 반지를 찬 채 눈을 감고 있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인 김정남은 지난 13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여성 용의자 2명과 남성 용의자 4명의 치밀한 계획을 통해 암살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처: '뉴스트레이츠타임스> 2017.02.18.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에서 살해된 북한 김정남의 피습 직후 모습이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의해 공개됐다. 

말레이시아 영문 매체인 '뉴스트레이츠타임스(NTS)’는 18일(현지시간) 독극물 공격을 받고 쓰러진 김정남의 모습을 독점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의 김정남은 보라색 반팔 셔츠에 청바지, 검정 벨트 차림과 카키색 가죽 구두를 신은 채 정신을 잃고 공항 소파에 쓰러져 있었다. 

김정남은 오른쪽 손목에는 염주를, 왼쪽 손에는 시계와 반지를 찬 채 눈을 감고 있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인 김정남은 지난 13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여성 용의자 2명과 남성 용의자 4명의 치밀한 계획을 통해 암살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 사인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8일 재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화교 언론매체인 둥팡르바오(東方日報)는 18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부터 2차 부검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재부검에는 법의학자 팀이 나서 더 많은 증거를 확보하고 사망자의 사인에 대한 구체적 결론이 나올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이 피살된지 이틀이 지난 15일 김정남 시신에 대한 첫 부검을 실시했으나 아직 사인을 가려줄 부검 보고서를 내놓지 못한 상태였다. 

첫 부검 당시 말레이시아 측에 강한 항의의 뜻을 제기한 바 있던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은 전날 밤 김정남 시신이 안치된 쿠알라룸푸르 종합병원을 찾아 즉각적인 시신 인도를 요구했다. 

강 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영사관의 보호를 받는 외교관 여권 소지자인 그에 대해 우리가 부검을 반대했음에도 말레이시아는 우리의 허락 없이 이를 강행했다”며 “우리가 입회하지 않은 가운데 이뤄진 부검결과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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