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Monday, November 6, 2017

민주당 "MB, 롯데측에 이전비용도 '2천억' 특혜 줬다" 박범계 "MB, 민간기업 위해 안보 맞바꾼 매국적 행위"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부가 제2롯데월드 건축을 승인하면서 롯데 측이 항공기 안전 확보를 위해 부담해야 할 비용을 대폭 경감해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경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10차 적폐청산위 회의에서 “2008년 당시 조정방안에서 추산된 비용은 약 3천290억원이었으나 그 해말에 집행된 액수는 1천270억원으로 줄었다”며 “KA-1 기지이전, 지형인식경보장치 장착 부문에서 당초 액수보다 많이 줄었다"며 '2천억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목적은 인허가에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한 푼이라도 롯데가 덜 부담하게 할지가 중요한 목표가 아니었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많은 특혜를 줬다"며 "입으로는 안보를 외치면서 결과적으로 이적행위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공군은 공식적인 건축허가 신청이 있기도 전에 2008년 6~9월 태스크포스를 가동했다. 서편활주로, 동편활주로를 10도 트는 방안을 추진했는데 TF에서 난데없이 동편활주로만 3도 트는 변경안을 제시했고 결국 채택됐다”며 “이는 1조 이상 롯데의 경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편법이고 특혜”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KA-1은 서해 5도를 침투하는 적의 특수부대를 요격하기 위한 공격기로, 구체적으로 이전계획을 세운 적이 없다”라며 “그런데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면서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결국 원주로 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롯데라는 한 민간기업의 숙원사업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안보와 안전을 맞바꾼 매국적 행위”라고 성토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