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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5, 2011

문정현 신부 연행…조현오 ‘강정 미온대응’ 서장 경질

문정현 신부 연행…조현오 ‘강정 미온대응’ 서장 경질
“나를 위한 구명 필요없다...강정 지켜달라” 호소
문용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8.25 17:48 | 최종 수정시간 11.08.25 17:54
 
경찰이 체포된 제주 강정마을 주민, 활동가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길 위의 신부’ 문정현 신부가 이에 항의하다 연행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나섰다.

문 신부는 2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서 항의농성을 벌이던 중 체포된 강정마을 주민들의 이송을 막기위해 경찰차에 올랐으며 경찰은 문 신부를 끌어내리고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했다.

이와 관련, 강정마을 현지에서 활동중인 트위터 아이디 ‘@dopeheadzo’은 트위터를 통해 “신부님 연행과정에서 옷이 찢기고 부상입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경찰은 전날 체포된 강동균 마을회장 등 3명을 제주 동부경찰서로 이송하려 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전날 해군기지 공사를 막으려고 한 강 회장 등 5명을 연행했으며 이들의 이송을 막아 세운 강정마을 주민들과 7시간이 넘게 대치했다.

그러자 천주교 제주교구 고병수 신부와 송양화 서귀포경찰서장은 “강 회장 등 연행자들이 고 신부의 차를 이용,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되 이날 중 연행자를 모두 석방한다”는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주민들은 이에 자진해산했다.

하지만 송 서장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제주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서귀포 경찰서는 이날 밤 강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제주지검에 불구속 의견을 제출했으나 검찰은 연행자들에 대한 조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검 소속 공안검사 2명은 7시간 이상 경찰공권력을 무력화된 것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수사지휘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2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송 서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경찰청은 이날 송 서장과 강호준 제주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의 보직을 맞바꿨다. 체포된 활동가 2명은 풀려났지만 강 회장 등 3명에게는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네티즌 “사제 연행됐는데 정진석 추기경 뭐하나”

경찰에 연행된 문 신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옷이 발기발기! 지팡이와 옷이 필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서귀포 경찰서 강력범죄수사 1팀에 감금중”이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문 신부는 “저는 불의한 공권력에 저항했을 뿐이다. 강동균 회장은 풀려나야 한다”며 “주저하지말고 주민들과 싸워달라. 강정을 지켜달라. 더 많은 이들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문 신부는 “나를 위한 구명운동은 필요치 않다. 강 회장이 나올 수 있도록 힘써 달라. 강정이 위급하다”며 “저를 걱정하지 말라. 석방운동도 하지 말라. 오로지 강정마을에 도움이 돼 달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수십년간 권력에 맞서 약자들의 편이 돼 온 노(老)사제가 연행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이 야만정권과의 싸움은 하루도 쉴틈이 없구나!”, “ 신부님과 활동가들 석방하고 해군기지 건설 당장 취소하라”, “아름다운 강정을 지키려하는데 우린 대한민국과 싸워야 하는군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문 신부의 석방을 촉구했다.

파워 트위터리안 고재열 <시사인> 기자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관심에서 멀어졌다고 보고 행동에 돌입한 것 같다”며 “그러나 해군기지 문제를 결코 경찰이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정진석 추기경은 뭐하나? 사제가 연행되었는데”라고 목고리를 높였다. “신부님의 호소가 가슴을 친다”는 네티즌 글도 눈에 띄었다. 또다른 네티즌은 “문정현 신부님의 연행으로 강정마을 문제는 지금보다 10배는 더 커질듯!!”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문 신부의 연행 소식은 네티즌들의 ‘리트윗’을 타고 트위터 상에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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