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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0, 2016

이재오 "대통령에 맞서선 안된다고? 그건 굴종" "이불 덮고 활개치는 거랑 똑같아", "지들끼리 얼마나 재미 있겠나"

이재오 전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친박 이정현 대표체제 출범과 관련, "특정 계파가 유착이 되어 가지고는 일반통행할 우려가 많기 때문에 당 안에서 정권 창출의 동력을 생산하기가 어렵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재오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물 안에 개구리되는 거다. 자기네들이 보는 하늘이 전부인 줄 알잖나. 이불 덮고 활개치는 거랑 똑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당사자들끼리는 일사분란하게 얼마나 재미있고 즐겁게 잘 되겠어요? 그런데 밖에서 보는 사람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이정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맞서는 사람은 여당의원 자격이 없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 것"이라며 "정의라는 게 자기 잣대로 해석하면 되냐? 정의야말로 객관적인데 대통령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맞서야죠. 옳지 않은 일을 하는 것에 맞서는 게 정의죠. 대통령이라고 무조건 맞서지 않으면 그건 정의가 아니고 굴종이죠, 굴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지금 군사독재가 아니지 않나? 독재시대는 그럴 수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독재에 미쳐 있으니까. 지금은 대통령이라도 옳지 않은 생각을 하거나 옳지 않은 일을 하면 그건 옳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해야 되잖나"라고 반문한 뒤, "옛날 왕조 시대 때 많은 충신들이 왕이 옳지 않는 일을 하면 '그거 옳지 않다. 통촉해달라' 이렇게 하다가 목이 잘리거나 유배를 가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봉건시대도 왕조가 유지되지 않았나? 한심한 거다"라며 이 대표가 왕조시대때만도 못한 얘기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새누리당 비박계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죽어도 죽는 줄 모르고 죽는 사람들"이라며 "저 사람들은 그 정도 DNA를 가질 수 있다면 분노하고 분노를 돌파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옳지 못한 것에 대한 정의를 다시 분노로 표출하고 그것을 힘을 모을 수 있는 그런 용기나 능력과 지혜를 갖고 있는 사람들 같으면 이번에 이런 짝이 안 나죠. 그 사람들은 그냥 죽을 때까지 앉아 있다가 죽는 거죠"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자기네들 그러다가 죽는 거죠. 그러다 비박계 의원들이 무슨 용기가 있고. 그저 잠깐 흥분하다가 그냥 또 어떻게 되겠지 하고 가만히 있는 게 그게 그 사람들"이라며 비박계가 결코 분당 등을 하지 않을 것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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