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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6, 2016

국조특위, 최순실 일가-3인방 등 11명 동행명령장 발부 우병우-안종범-홍기택-유진룡 등에도 발부...상당수 이미 잠적

국회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7일 불출석한 최순실 일가와 '문고리 3인방' 등 11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2차 청문회에 불출석한 최순실씨와 최씨 언니 최순득씨, 조카 장시호 등 최씨 일가와 정호성,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 전 수석 장모 김장자씨,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홍기택 전 산업은행회장,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 11인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불출석은 개인의 자유이고 권리이나 여기 위원들과 국민들 누가 개인의 자유로 인정하겠는가"라며 "오히려 법을 악용하고 인권 뒤에 서슴없이 몸을 숨기는 행위야말로 이들이 이제까지 해왔던 국정농단 행태가 얼마나 후안무치하고 안하무인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위원장으로서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고발, 재출석 요구, 동행명령장 발부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며 "오늘은 우선 동행명령 발부, 집행을 통해 최순실 등 주요 증인을 국정조사장에 데려와 잘못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조특위는 이들 11인에 대해 이날 오후 2시까지 국정조사장으로 출석하라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뒤, 그자리에서 바로 국회 직원들에 전달했다.

그러나 독일에 체류중인 정유라와 장승호·이성한 등 3인에 대해서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병우 전 수석, 홍기택 전 산은회장 등 일부는 잠적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을 소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최순실과 정호성은 수감중이어서 강제출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돼 출석 여부가 주목된다.

이날 청문회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 진흥원장, 김종 전 문화부 차관, 차은택 광고감독,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고영태 씨,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노태강 전 문화부 체육국장, 이종욱 KD코퍼레이션 대표,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여명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전대주 전 베트남 대사 등 13명만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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