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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8, 2016

새누리 하태경도 "탄핵 부결되면 의원직 사퇴하겠다" 야3당에 이어 비박계도 배수진, 부결시 사실상 국회 해산적 상황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8일 "탄핵 부결되면 저 하태경도 국회의원직 사퇴합니다"라고 밝혔다.

야3당 의원들은 이날 부결시 의원직을 집단사퇴하겠다고 밝혔으나 새누리당 의원 가운데 부결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하 의원이 처음이다. 탄핵 부결시 야3당뿐 아니라 새누리당 탄핵 찬성 의원들도 상당수 의원직 사퇴를 하면서 사실상 국회 해산적 총선 국면으로 흐를 것임을 예고하는 신호탄인 셈이다.

하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하지만 탄핵은 꼭 통과될 것입니다. 새누리 비박 최소 30 여명은 무조건 탄핵 찬성이어서 탄핵 부결 가능성 높지 않습니다"라고 탄핵 가결을 전망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야당의 총사퇴는 쇼의 성격도 조금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쇼라도 해서 탄핵에 대해 무겁게 책임지는 태도를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라면서 "반드시 탄핵을 통과시키겠습니다. 물론 만에 하나 탄핵이 부결되 야당과 비박이 모두 사퇴하면 도로 친박 천하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도 실제 부결되면 저는 쇼가 아니라 정말로 사퇴하겠습니다"라며 거듭 부결시 의원직 사퇴를 약속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도 전날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탄핵 부결시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 "“만약 부결되면 광화문에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던 국민들이 여의도로 오셔서 20대 국회 해산을 요구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해산까지 이뤄낼 거다"라면서 "헌법에는 국회 해산 규정이 없다. 하지만 국민들은 야당에 의원직 사퇴를 요구할 거고, 의원들은 견딜 수가 없을 거다. 국회 재적의원의 과반이 없어지면 국회가 의사진행을 할 수가 없어, 해산되는 거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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