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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8, 2016

탄핵 D-1, 친박-비박 서로 "당 나가라"...완전히 '분당 전야' 친박 "어떻게 뇌물죄 운운" vs 비박 "아직도 정신 못차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는 서로 탈당을 촉구하는 등 '분당 전야'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친박 조원진 의원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전날 최순실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비박 황영철 의원이 '박 대통령에게 제공됐다는 100여벌의 옷과 30여개 가방 값을 최순실이 대납한 것이라면 명백한 뇌물죄가 된다'고 지적한 데 대해 “추정만을 가지고 전국민이 보는 생방송에서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느냐”며 “그런 주장을 하려면 당 깨고 나가서 하라”고 비난했다. 

여기에 일부 친박계 의원들도 가세하면서 비박계 의원들에게 탈당을 압박했다. 

그러자 일부 비박계 의원들은 “나갈려면 당신들이 나가라”, “아직도 정신 못차렸냐?”고 반발했다. 

황영철 의원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중에 얘기하자”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성태 의원도 “여전히 실망하고 좌절한 국민들의 분노에 대해서 제대로 된 상황인식을 하지 못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당 지도부가 우리 새누리당 국조위원들의 적극적인 심문조사에 대한 상당한 불만이 있는 것 같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김무성계'로 분류되는 강석호, 권성동 등 일부 비박계 의원들도 상기된 얼굴로 의총장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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