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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6, 2016

고 최경락 경위 형 "굶기고 소변금지...자살로 몰고갔다" "우병우는 인간이하.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놈들"

2014년 12월 '정윤회 문건' 유출 주범으로 억울하게 몰려 자살한 고 최경락 경위가 자살전 검찰 조사때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고인의 형인 최모씨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살전 고인이 자신을 찾아와 "(동생이 조사 받으러) 가면서 ‘형, 애들 좀 부탁해’ 이러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힘쓸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변호사만 바라보고 있어야지"라면서 "하룻밤인가 잤어요. 동생은 조사 받으러 검찰에 시달리고 있었겠죠. 그런데 거기 구치소에서 누가 전화를 해 줬어요, 제수한테. 최 경위가 밤에 잠도 못 잤고, 달달달달 떨고 추워서 윗니하고 아랫니하고 부딪치고 그래가면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그렇게 아파가지고 그랬다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최씨는 이어 "그게 춥고 또 거기서 조사를 할 때, 이 새끼들이 소변도 못 보러 가게 하고 때가 넘겨서 밥도 안 주고"라고 검찰을 맹비난했다.

그는 "최순실 같은 경우는 곰탕 해다주고 우병우 같은 경우는 오리털 파카라도 갖다줬잖아요, 그렇죠?"라면서 "제 동생은 그때 노란 점퍼, 가을, 초가을 점퍼였거든요. 그러니까 얼마나 추웠겠어요. 밥이라도 줘야 될 거 아니에요. 밥도 안 주고"라고 거듭 울분을 참지 못했다.

그는 이같은 전언을 해준 사람에 대해선 "구치소 직원입니다. 내가 누구라고는 얘기를 못 해요,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본인이 생목숨을 끊었지만 이거는 현 고위층들이 (저지른) 타살이나 매한가지"라면서 "몰고간 겁니다, 이거는. 자살하게끔 몰고 간 거예요. 이거 타살이라고요, 사실은"이라며 정권에 의한 타살임을 강조했다.

그는 당시 사건수사를 지휘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얼마 전 검찰조사때 비리의혹 질문을 한 기자를 째려보고 들어간 것과 관련해선 "(그 장면을) 봤죠"라면서 "정말 인간 이하죠. 정말 국민을 개, 돼지로 아는 놈들이죠, 그렇죠? 개, 돼지로 아는 놈들이에요"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우병우 전 수석 모습을 보면서 동생 얼굴 겹쳐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왜 안 겹쳐지겠어요"라고 반문하면서 "저런 놈들이니까 멀쩡한 사람을 갖다가 누명 씌워서 … 권력싸움에서 자기네들 살기 위해서, 청와대 민정라인, 청와대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지금 권력싸움을 해서, 자기들은 아주 당당하게 위세, 위세를 떨면서 살고 애먼 경찰들만 가지고 지금 누명 씌워가지고, 이렇게 제 동생은 죽고 또 한 경위도 지금 가정이 엉망일 거고… 그렇잖아요"라고 거듭 울분을 토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즉각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대해선 "저는 요새 사실 촛불집회 이런 거, 저도 가봤지만 정말 이게 나라인가 생각이 들고 그렇습니다"라면서 "동생이 죽어서도 지금 저 세상에서 만약 바라보고 있다면 그래도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겠죠"라며 국민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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