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4일 탄핵 반대 새누리당 의원 명단을 공개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개 명단에 들어간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엊그제 표창원 의원의 탄핵 찬성반대 명단 공개를 바로잡기 위한 고발이 있었다"며 "국회의원의 소신 신념 등 내면의 문제를 표창원 의원이 자신의 주관대로 판단하고 공개한 것은 명백한 정치테러"라고 표 의원을 맹비난했다.
그는 "표 의원의 표적이 된 의원들은 극심한 항의 또는 폭력적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넘어 의원 사무실에 폭력까지 2차 피해를 받고 있다"며, 자신의 인천 사무실에 시민들의 계란 투척이 있었던 데 대해 반발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투표가 있기도 전에 자신의 독단적 판단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재단하고 공표하며 탄핵을 밀어붙이는 일은 과거 독재자들이 써먹던 강요와 협박의 민주주의 유린 행위"라면서 "표 의원은 자신의 과대망상적 사고와 소영웅주의에 사로잡혀 자행한 돌출행동에 대해 단호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원에 신속한 판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표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의 고소, 환영합니다"라면서 "전 박근혜나 친박 권력자들과 달리 법절차 준수합니다. 소환이든 대질이든 다하겠습니다. 그러니 당신들도 법 좀 지키시죠?"라고 맞받았다.
공개 명단에 들어간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엊그제 표창원 의원의 탄핵 찬성반대 명단 공개를 바로잡기 위한 고발이 있었다"며 "국회의원의 소신 신념 등 내면의 문제를 표창원 의원이 자신의 주관대로 판단하고 공개한 것은 명백한 정치테러"라고 표 의원을 맹비난했다.
그는 "표 의원의 표적이 된 의원들은 극심한 항의 또는 폭력적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넘어 의원 사무실에 폭력까지 2차 피해를 받고 있다"며, 자신의 인천 사무실에 시민들의 계란 투척이 있었던 데 대해 반발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투표가 있기도 전에 자신의 독단적 판단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재단하고 공표하며 탄핵을 밀어붙이는 일은 과거 독재자들이 써먹던 강요와 협박의 민주주의 유린 행위"라면서 "표 의원은 자신의 과대망상적 사고와 소영웅주의에 사로잡혀 자행한 돌출행동에 대해 단호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원에 신속한 판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표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의 고소, 환영합니다"라면서 "전 박근혜나 친박 권력자들과 달리 법절차 준수합니다. 소환이든 대질이든 다하겠습니다. 그러니 당신들도 법 좀 지키시죠?"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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