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때 국정원의 '댓글공작'과 '블랙리스트', '공영방송 장악 문건' 등이 잇따라 논란이 되면서 국기문란범 이명박을 수사해야 한다에 국민들의 힘이 실리고 있다.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 가까이 이명박을 검찰이 수사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가운데 '매우 찬성한다'는 국민이 6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가 최근 미디어오늘 의뢰로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검찰이 이명박을 수사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76.2%로 나타났다.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20.1%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3.7%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찬성 의견은 19~20대(86.5%), 30대(90.8%), 40대(88.2%), 50대(70,2%) 등에서 반대 의견을 압도했고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찬성(53.2%)이 반대(37.4%)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이명박 검찰수사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을 크게 앞질렀다. 찬성의견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전남/전북(92.2%)였고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경북(67.4%)였으나 역시 찬성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지지정당별도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27.5%, 반대 67.5%)에서만 반대 의견이 높았을 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높았다.
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에스티아이 박재익 연구원은 “이명박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이 60%를 넘고 있어 그동안 드러난 문제들에 대해 수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6.2%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
Sunday, October 1, 2017
국민 76% 이명박 검찰수사 찬성...매우 찬성한다 62,5% 찬성이 가장 낮은 지역인 대구경북도 67.4%로 찬성의견이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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