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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7, 2017

검찰, 민병주 심리전단장 구속. 추선희도 곧 구속영장 검찰 수사, '윗선' MB 향해 급류 타기 시작

이명박 정권 시절 민간인을 동원해 댓글과 관제 데모 등을 주도했던 민병주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장이 7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당시 민 전 단장이 직접 관리해온 추선희 어버이연합 전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곧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이날 민 전 단장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지난 8월 21일 국정원의 수사의뢰로 검찰이 민간인 외곽팀을 동원한 댓글 공작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후 기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민 전 단장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임 중이던 2010년 12월부터 2012년 말까지 외곽팀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과 정치관여 활동을 하도록 하고 총 52억5천600만원을 활동비 명목으로 수백 차례에 걸쳐 나눠 지급해 예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민 전 단장이 직접 만나 관제시위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버이연합 추선희 전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추석연휴 직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추씨는 2011년을 전후로 국정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견제할 계획을 담은 문건을 생산하면 그 내용대로 자신이 소속된 어버이연합을 동원해 박 시장 반대 가두집회를 연 혐의를 받고 있다.

추씨는 국정원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당시에는 국정원의 돈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고, 어버이연합의 시위도 국정원 지시와 무관한 자발적 행동이었다고 강변하고 있다.

검찰의 향후 수사는 원세훈 전 원장, 나아가 그 '윗선'인 MB로 향할 것으로 전망돼 MB측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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