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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5, 2019

최순실 연루' 데이비드 윤, 네덜란드 체포…송환 방침

'헌인마을' 개발청탁 과정 관여 혐의 
삼성·최순실 뇌물 사건도 연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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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국정농단 당사자 최순실씨가 지난해 8월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8.08.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김재환 기자 = 최순실씨의 '독일 집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씨가 해외에서 체포됐다. 헌인마을 개발청탁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윤씨는 국정농단 사건 수사가 진행되자 행적을 감춘 바 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일 네덜란드에서 체포돼 현지에 구금돼 있다. 검찰은 그를 조속히 국내에 송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윤씨가 네덜란드 사법 당국에 의해 체포됐으며, 해당 국가의 법원에서 윤씨에 대해 구금영장을 발부한 상태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한모씨와 함께 지난 2016년 5월 서울 서초구 소재 한센인 자활촌인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관련 업자를 속여 50억원을 받기로 약속하고, 착수금 명목으로 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한씨는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6개월과 추징금 1억5000만원을 확정 받았다. 한씨는 재판 과정에서 윤씨를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그가 귀국해서 증언해야 실체가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같은 혐의로 한씨를 지난 2017년 12월11일 재판에 넘기면서 국외 도피 중인 윤씨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 및 여권 무효화 조치를 내렸다.

검찰은 또 윤씨가 삼성그룹과 최씨 사이의 뇌물공여 및 범죄수익 은닉 사건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네덜란드 사법당국을 상대로 윤씨의 범죄 행위 내용을 보내 가능한 빨리 국내로 송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heerlea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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