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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 2024

박지원 "채상병 수사 외압 진실 밝히기 위해 北에 통화내용 요구해야 하나"

 "'7070'은 안보실 번호인가 대통령실 부속실 비서실 번호인가"

"운영위 회의 北 보고 있을 것이라는 말에 실소 금할 수 없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박지원 의원실 제공, 디지털타임스 DB>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채상병 수사 외압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북한에 통화 내용을 요구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등 야당의 추궁에 지금 이 회의를 북한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있을 것이라는 말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안, 안보를 그렇게 중시하는 대통령은 왜 우즈벡으로 출장 간 국방장관에게 개인 휴대폰으로 3번씩 전화를 하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02 800 7070 전화 번호는 안보실 번호인가, 대통령실 부속실 비서실 번호인가"라며 거듭 물었다.

대통령실이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지난해 7월3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건 유선번호 '02-800-7070'가 누구 자리번호인지 공개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일침을 놓은 것이다. 대통령실은 국가기밀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박 의원은 "어제 국회 운영위를 보고 국민은 격노했다"며 " '격노 대통령, 오리발 대통령실, 줄행랑 정부'"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이 국회 탄핵 청원의 불을 지피고 있다"며 "탄핵 열차가 출발하게끔 만드는 장본인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다 알고 있다"며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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