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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2, 2016

우병우 현상금1100만원...네티즌 수사대 '체포는 시간문제' 어디 숨은거냐? 올라가는 현상금에 '우병우 헌터'들 활기

최순실 국정 농단을 비호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의 행방이 오리무중이다국회 국정조사 특위 직원들은 우병우에게 동행명령장을 집행하기 위해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의 서울 자택과 기흥 골프장서울 친척집과 충청도 일대까지 뒤졌지만 찾는데 실패했다그는 어디에 숨었을까.

보다 못한 네티즌 수사대가 행동에 나섰다탄핵정국에서 네티즌 수사대의 활약은 눈부시다. 7일 청문회 때는 박영선 민주당의원에게 증거 영상을 제공해 김기춘의 실토를 이끌어내기도 했다이번에도 마찬가지다네티즌 수사대는 우병우체포조를 구성해 은신처를 뒤지는가 하면 우병우 목격담도 공개됐다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현상금 200만원을 내걸고 우병우 일당을 현상수배한다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자 정 전 의원은 10일 “우병우 은신처 제보하시는 분들 감사! 곧 잡을 것 같다”며 현상금 액수를 1000만원으로 올렸다.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도 8일 한 방송에 출연해 “우병우 소재지를 찾아내는 누리꾼이 있다면 사비로 100만원의 포상금을 드리겠다”며 현상수배에 동참했다. 11일 현재까지 총 1100만원이 국정농단 주역 우병우 현상금으로 내걸린 셈이다. 

지난 6일 부산의 한 네티즌은 "우병우가 우리 아파트에 있다해운대 마린시티다이틀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우병우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었다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 (검찰 출두 때 기자를 째려보던 것처럼저를 째려봤다기분이 나빠 모 방송국에 제보했다"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의 목격담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하지만 체포 구금 등 법리에 밝은 우 전 수석이 안전한 은신처로 서울 등 수도권을 벗어났을 가능성이 있는만큼 무시하기는 어렵다한 네티즌은 우병우 체포는 시간 문제다수천만명의 눈이 지켜보는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영수 특검도 우병우의 소재지를 파악 중이다특검측은 우병우가 청문회 기간 동안만 피신한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잠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은신처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병우 찾기는 현상금을 위해서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해 국정농단의 범인이자 국민을 모독한 죄를 묻겠다'는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병우는 최순실 못지 않은 국정농단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때문에 국민들이 증인출석으로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1990년 사법연수원을 제19기로 수료한 후 특수부 계통의 검사로 활동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의 실권자들 중 1인으로 '리틀 김기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특히 국정농단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우병우는 팔짱을 낀 채 검사들 위에 군림하는 모습을 보이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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