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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3, 2017

日국민 61% "외교적 노력 강화로 북핵·미사일 해법 찾아야" "군사 압력 강화"(25%)의 2.4배…아베 내각 지지율 4%P 상승 그쳐 '정체'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은 북한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꼽았다. 

4일 마이니치신문이 2~3일 전국에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핵 개발과 미사일 실험을 반복하는 북한에 대한 해법으로 응답자의 61%가 "외교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군사적인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25%)보다 2.4배 높은 수준이다. 

조사는 지난달 29일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을 일본 열도 상공 너머로 발사한 직후 실시된 것이지만, 조사 기간 중인 3일 북한이 감행한 제6차 핵실험은 일부 응답자의 답변에만 반영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9%로 지난달 3~4일 조사 때의 35%보다 4%포인트(P)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달 초 개각 이후 상승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이달 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하며 정체를 보인 것이다.

마이니치의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7월22~23일 26%까지 떨어졌지만, 개각 직후인 지난달(3~4일) 조사에서는 9%P나 올랐었다. 

다만 이달 여론조사에는 일반전화뿐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자도 대상에 포함돼 이전 조사와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된다고 마이니치는 설명했다. 일본에서 젊은층이 많이 포함된 휴대전화 사용자 중에는 보수적 성향의 유권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살펴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20%로 무당파 사이에서 아베 내각의 불신이 여전히 컸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2~3일 실시된 교도통신의 조사에서도 전달보다 0.1%P 증가(44.5%)하는데 그쳐 정체를 보였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지 않고 그나마 정체를 유지하고 있는 데에는 아베 내각에 대해 불신을 가진 유권자들이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마이니치의 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 유권자 중 절반에 가까운 47%가 지지 이유로 "다른 좋은 사람이나 정당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제1야당인 민진당의 경우 이번 조사가 실시되기 직전(9월1일) 새 대표를 선출했지만, 정당 지지율은 5%에 그쳤다. 민진당의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대표에 대해서는 39%가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해 "기대한다"는 응답 31%보다 8%P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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