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MBC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본회의 보이콧 시위를 벌이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다른 당 의원들과 충돌을 벌였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 로텐더홀에 모여 본회의장 입구 앞에서 두 줄로 도열해 본회의장으로 입장하는 다른 당 의원들을 향해 ‘MBC 장악시도 강력 규탄한다’, ‘정권의 언론탄압 국민과 함께 규탄한다’, ‘국민지킬 북핵대책 즉각 강구하라’ 등의 손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오전 9시 55분께 의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으로 들어섰고 우원식 원내대표 등은 굳은 표정으로 한국당 의원들의 규탄 구호를 들으며 입장했다.
이 과정에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핸드폰으로 ‘라이브 중계’를 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뭐하는 거야”, “사드댄스나 춰봐”, “저리 꺼져” 등의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심재철 국회 부의장은 앞으로 걸어나와 자신의 피켓으로 손 의원의 핸드폰을 가르며 맞붙기도 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이에 본회의장으로 입장하며 “지금 뭐하는 건가. 이렇게 하면 보수정당을 두 번 죽이는 거야”라고 소리치자, 한국당 의원들은 “그런다고 민주당이 안 받아줘”라고 비꼬았고 정진석 의원은 “어디다 대고 보수를 입에 올리고 지랄이야!”라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
이후 한국당 의원들은 로텐더홀 계단 앞에서 ‘MBC 장악시도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친 뒤, 김장겸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 규탄을 위해 검찰청과 고용부에 항의 방문을 위해 이동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 로텐더홀에 모여 본회의장 입구 앞에서 두 줄로 도열해 본회의장으로 입장하는 다른 당 의원들을 향해 ‘MBC 장악시도 강력 규탄한다’, ‘정권의 언론탄압 국민과 함께 규탄한다’, ‘국민지킬 북핵대책 즉각 강구하라’ 등의 손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오전 9시 55분께 의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으로 들어섰고 우원식 원내대표 등은 굳은 표정으로 한국당 의원들의 규탄 구호를 들으며 입장했다.
이 과정에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핸드폰으로 ‘라이브 중계’를 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뭐하는 거야”, “사드댄스나 춰봐”, “저리 꺼져” 등의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심재철 국회 부의장은 앞으로 걸어나와 자신의 피켓으로 손 의원의 핸드폰을 가르며 맞붙기도 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이에 본회의장으로 입장하며 “지금 뭐하는 건가. 이렇게 하면 보수정당을 두 번 죽이는 거야”라고 소리치자, 한국당 의원들은 “그런다고 민주당이 안 받아줘”라고 비꼬았고 정진석 의원은 “어디다 대고 보수를 입에 올리고 지랄이야!”라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
이후 한국당 의원들은 로텐더홀 계단 앞에서 ‘MBC 장악시도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친 뒤, 김장겸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 규탄을 위해 검찰청과 고용부에 항의 방문을 위해 이동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