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LPGA 투어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대회에서 주타누간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활짝 웃은 선수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대한민국의 박성현과 유소연 입니다.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 우승 등
시즌 2승에 꾸준한 성적을 거둔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발판 삼아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게 되었죠.
한편 지난해 KLPGA 무대를 평정하고
올 시즌 드디어 미국에 진출한 박성현은
KLPGA에 있을 때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인 박성현은
시즌 중반 이미 올해의 신인상을 확정했고,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6위를 기록,
상금왕에 이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면서
루키시즌 3관왕의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신인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한 것은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처음!
드라이버 비거리는 265.59야드에서
올해 270.815야드로 약 5야드 늘었고,
페어웨이 안착률도 67.5%에서 69%로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한 해에만 약 60억의 수익을 내며
미국무대까지 평정하고 있는 세계랭킹 2위 박성현.
2년차를 맞아 더욱 무서워질
그녀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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