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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1, 2017

박지원 "우리 당이 안되는 건 안철수 리더십 때문" "평화개혁연대, 원내외에 문 열겠다", "지금은 문재인 시간"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2일 "원내 의원들의 서명은 물론 몇몇 의원과 상의해서 원외 지역위원장들에게도 평화개혁연대 가입의 문을 열어놓겠다"며 반(反)안철수 세력화 방침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가 어제 사실상 통합논의를 중단키로 했는데도 계속 하겠다 하고 내일자로 원외 지역위원장 회의도 하고 당원들에게 의사 묻겠다고 하면 우리는 평화개혁연대를 계속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이 5~6석 남으면 (통합) 해서 뭐하는가. 아무 효과가 없지"라며 "그런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당대표가 절대 다수가 통합논의를 하지 말자고 했으면 하루라도 참고 또 생각해보고 더 소통해봐야지, 1~2시간 후에 통합만이 살길이라 하는 것은 평화개혁연대 당신들도 하라, 이 신호와 같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바른정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도 "정치는 물 흘러가듯 흘러가며 사안에 따라 하는 거지 앞으로 정책연대는 바른정당과만 한다고 하면 우리가 51석 가지고 국회에서 무슨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가? 아무것도 못하면 그것을 뭐하러 하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그래서 안 대표처럼 그렇게 과학, 수학으로 정치를 보면 안 된다. 과학도 수학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안 대표에 대해선 "그 분이 굉장히 한번  자기가 생각하는 거 밀고가는 추진력도 있고 고집도 있는데, 그런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이건 개인 회사가 아니다, 정당이다"라며 "정당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게 현역 의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가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집단지성이 발휘되는 것이지 무슨 사장처럼 끌고간다고 해서 따라가는 게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전날 끝장토론 의총과 관련해선 "(안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이 많았다, 있었다"며 "우리 당이 안 되고 있는 것은 안 대표의 리더십 문제다, 리더십 문제에 엄청난 비난이 쏟아져서 내 얼굴이 화끈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자가 '고집을 꺾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묻자, 그는 "꺾어야 한다"며 즉각적 분당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끝장토론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아무래도 제 예감은 통합논쟁이 계속될 것 같다"며 "오늘 끝장 토론, 발표는 그럴듯 하지만 통합 추진 근본이 변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안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문재인 시간이다. 지지도 고공행진은 적폐청산 등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때문이다. 박수를 칠 때"라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대개혁을 위해서 큰그림을 국민의당이 그려야 한다"며 거듭 문 대통령을 '주적'처럼 여기는 안 대표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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