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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 2015

문재인 "국정화 강행은 유신독재 긴급조치와 같다" 이종걸 "우리 아이를 극우 파쇼 쇼비니스트로 키울 순 없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일 "오늘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자유민주주의의 파탄을 알리는 조종과 같다"고 개탄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위한 규탄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유신독재시절 있었던 긴급조치와 같다"고 비유했다.

그는 "어느 유럽 국가 대사는 '유럽에는 역사교과서에 정치가 개입하는 개념이 아예 없어서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논쟁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더라"며 "이렇게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헤치는 적"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니으로 그리고 다양한 사고를 하는 창의성 있는 인재로 키워질 수 있도록 올바른 교육을 지켜내겠다"며 "국민여러분들이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박 대통령이 기어이 국민과 민주주의 역사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영원한 패배의 길을 선포했다"며 "5년 임기의 박근혜정권이 5천년 역사를 재단하는 역사왜곡 시도의 막을 올린 것"이라고 가세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 싸움은 미래세대를 평화와 공존으로 이끌어가는 시민으로 키워갈 것인지, 극우적인 파쇼 쇼비니스트로 키울 것인지 선택하는 싸움"이라며 "민심이 잘못된 권력을 이길 수 있다는 자명한 진리를 우리 아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반드시 이 싸움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새정치연합은 규탄대회 이후 비공개 최고위-국정화저지특위 연석회의를 열어 국회 본회의, 상임위 일정 전체 보이콧, 장외투쟁 등 향후 대응 방침 논의에 들어갔다. 또 전날부터 이어온 밤샘농성을 각 상임위별로 배분해 2시간씩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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