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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6, 2015

야당은 더 이상 '재벌을 위한 민생'에 굴하지 말라! 국정화 다음은 개헌을 통한 박근혜의 연임, 즉 유신의 부활이다.

야당의  국회등원은 국민을 또 다시 저버린 매국행위와 다를바 없다.

국정화를 밀어붙인 새누리당 정권의 다음 단계는 유신의 부활이다. 이미 보수진영에서는 심심치 않게 박근혜의 연임을 거론하며 개헌을 주장하고 있다.

더 이상 민생이라는 새누리당의 간교한 명분에 동조해서는 희망이 없다.

야당이 지난 8년간 국회선진화와 민생이라는 명분으로 새누리 정권에 협조한 결과물은 국민지옥 재벌천국이었다.

국민과 국가의 빚은 배 이상 증가한 반면 재벌의 자산은 배 이상 증가했다.

새누리당의 민생은 재벌을 위한 민생일 뿐 국민은 없었다. 야당이 새누리당의 민생에 협조하면 할수록 재벌은 배가 나오고 국민은 더욱 헐벗을 뿐이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또 다시 허울만 좋은 민생에 굴복해 등원한다면 결국 새누리당의 2중대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제 그 더러운 2중대라는 오명에 종지부를 찍어야할 시점이다.

새누리당이 거짓된 민생을 무기로 들고 나온다면 야당은 지난 8년간 새누리당의 민생이 누구를 위한 민생이며, 그 비참한 결과물들을 국민들에게 낱낱이 알려 되받아치면 될 것이다.

방송과 언론이 장악되어 국민에게 알일 길이 막막하다면 전단지라도 찍어 발품을 팔아 돌리면 될 것이다. 국민은 앉아서 언론 탓만 해대는 야당의 무능을 더는 받아줄 여유가 이제는 없다. 바로 등 뒤가 벼랑 끝이란 말이다.

국민은 강한 야당을 희망한다. 더는 응답률 5%의 여론조사 지지율에 얽매이지 말라! 돈의 노예로 일에 치여 사는 90%의 국민은 여론조사에 응답할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여론조사 결과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야당이 새누리당의 교활한 전략에 맞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면 희망을 보여주면 대부분의 국민은 언제든 야당의 편에 설 것이다.

문재인과 이종걸은 국민에게 필사즉생의 진정성을 보여 달라는 것이다.

야당의 사명은 국회등원이 아니라 헬조선을 벗어날 희망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은 돈의 노예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길 희망한다.

가능한 일이며 가능해야만 하며 가능할 것이다. 동지여!

이명박근혜 심판 범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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